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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가 오른 7530원 으로 결정 됏네요.

7000원 겨우 넘길줄 알앗는데

생각보다 많이 올랏네요.
엮인글 :

Brembo

2017.07.16 10:35:02
*.170.206.195

그러게요. 십 몇년만에 십프로대 인상이라고...

이렇게 두번만 더 오르면 최저임금 만원이 되는군요.

자영업자들, 영세 상공인들 힘들어하는 소리, 물가 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노동력의 가치가 어느정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균형이 맞춰지기를 희망합니다.

張君™

2017.07.16 11:18:43
*.153.81.29

저도 뭣도 모르지만 3달 알바하면 대학교 등록금을 댈 수 있을 정도로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기회의 평등 차원에서요.

창포IPARK

2017.07.16 12:08:29
*.24.108.84

음 저는 좀 반대로 생각하는게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는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갖고도 최저 임금을 약간 벗어난 수준이 문제라고 보고요
회사 생활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왠만한 대기업 임금과 아르바이트의 임금수준이 별차이가 없다는것 또한 회의감에 들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일단 자영업자분들 한동안 혼란기 오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다 일어나서 횡설수설했네요

망고쉑

2017.07.16 12:21:56
*.223.48.218

아르바이트로 대기업 수준의 임금을 벌려면 자는 시간 외엔 하루 종일 일해야 할 텐데요?

창포IPARK

2017.07.16 12:32:08
*.24.108.84

대기업 종사하고는 있습니다만 저 상태로 되어버리면 기본급 제외하면 아르바이트하고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가장 큰문제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보유하고도 최저 임금 살짝 벗어난 임금이란거죠
비전문기술과 전문기술보유자와 임금 차이가 미미해지면 오히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

hello072

2017.07.16 14:32:04
*.36.142.33

논리가 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럼 전문기술보유자의 임금이 낮다는거 아닐까요?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최서생활이 가능한 임금이에요.
전문기술보유자가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수준의 임금을 받는다는게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기업이나 공기업에는 하는일에 비해 너무 높은 임금을받는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죠.
그사람들이 가져가는거 줄이고 실제로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대접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창포IPARK

2017.07.16 16:37:24
*.24.108.84

네 자다가 꺠서 좀 횡설 수설한 부분이 있긴하네요

네 분명 위에 기술 보유자의 임근이 최저 임근 살짝 벗어난 수준이라서 아르바이트의 임금수준(신규 2018년 최저임금 적용 됐을때)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못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헬로우님 말씀대로 기업이나 공기업에 차장 과장 이상급은 하는 일에 비해 높은 임금을 받기는 합니다(그렇다고 말단 사원 시절에 일을 안했다는것은 아닙니다.)

원아이드잭

2017.07.16 14:52:24
*.33.165.66

대기업에서 얼마를 받으 시길래 그런가요?
최저임금과 별차이가 없다고 하시는데 궁금하네요

창포IPARK

2017.07.16 16:40:41
*.24.108.84

물론 대기업이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본급을 제외하고 났을때의 수준 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7.07.16 23:00:19
*.214.204.163

근데 기본급을 왜 제외해요?

 

기본급은 님 통장에 꽂히는 돈 아니에요?

 

왜 그런 계산법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Hate

2017.07.17 11:30:46
*.244.221.1

저도 대기업인데...

시급 만원되어도 대기업 사원이 더 받아요.

복지 해택도 많구요


그런대 기본급은 왜 제외인거죠 ??

기본급이랑 최저임금을 비교 하는것 아닌가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7.07.16 17:59:27
*.62.212.117

정말 정확하신...말씀입니다....

낙타뒷발

2017.07.16 17:05:06
*.151.70.163

아래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위에 임금도 올라가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사이트에서 평일 야간 편의점을 월 22회 출근 10시간 근무

야간수당 주휴수당 모두 챙겨받았을 시에 270만원 정도라는 계산식을 본적이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편의점이랑 비슷한데 업무강도가 강하다면

그만큼 그 일자리는 사람이 없어지게되겠죠


그리고 이번결정으로 희망을 가지게 된게

대통령 새로 뽑은지 2달지났거든요 2달만에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 것으로 보였어요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계층이 아무래도 기업에서 전문지식을 가진 직장인들보다야 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먼저 시행된 것이라고 봅니다.

아직 4년10개월 남았어요. 아래서 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면 됩니다.

창포IPARK

2017.07.16 17:15:13
*.24.108.84

낙타뒷발님 말씀대로 당연히 임금은 오를겁니다.

올랐을시에 예상되는 혼란을 정부에서 좋은 대책 내줬으면 하는것을 바랄뿐입니다.

물쉐

2017.07.16 12:12:59
*.101.164.104

7,80년 대 먹고 살겠다고 서울로 몰려든 농촌에서 머슴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돈을 벌고 자식들 대학보냈다고

시장바닥에서 눈깔 뒤집고 딩굴던 습성 어디 안갑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별 기대하지 마세요

물쉐

2017.07.16 12:38:20
*.101.164.104

달동네 살다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이주가 시작된 때

이사하자마자

자기 가족들 촌에서 상경해서 처음에 서울 살며 돈 벌게 해 준 그 달동네 보고

"거기..거지세기들 사는 동네"라고 하는 지방사람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ㅋ

그런 류의 사람들이 부를 가지고 있다면 나라가 발전할수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낙타뒷발

2017.07.16 13:02:11
*.151.70.163

무슨말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예전글 봤더니

5월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셨네요


최저임금 인상이 부 인가요?

지금까지 2030의 등골 빼먹던게 터무니없이 낮은 최저임금이었죠

악덕 사장들이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류의 사람들이고 부를 가지고있었구요


달동네탈출 사람들이랑 최저임금이랑 무슨관계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불멸의레이서

2017.07.16 16:19:43
*.100.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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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하게 최저임금 높였다고 배아파서 투덜거리지 좀 마세요. 말 그대로 최저임금입니다. 그 정도는 받아야 어려운 살림에 아르바이트로 대학등록금 버는 대학생이 졸업후에 빚더미에서 사회생활 시작하지 않을 수 있고, 어려운 부부가 아이 어린이집에 넣어 놓고 죽도록 일해도 아이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빚만 늘어나는 현실에서 숨통 돌릴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와 함께 발맞출 수 있는 경제 정책을 펼수 있도록 응원하고 경제구조 변화를 제안하고 해야지 나 힘드니까 니네도 힘들어야자 하는 식으로 생각 좀 하지 마세요. 대기업다니신다는 분은 어디세요? 제가 우리나라 30대 기업 연봉 거의 다 알거나, 임금 정보 금방 알수 있는데 최저임금보다 못받으신다고요? 믿을 수도 없지만진짜 그러히시면 차라리 회사에 정당히 달라고 용기있게 이야기를 하시거나 보직을 생산직으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맨날 책상앞에서 퇴근하겠다고 말도 못하면서 눈치보면서 야근할 바에는 현장이 시간당 수당이 더 높으니 쪼다처럼 불쌍한사람 일이천원 더 받는거 까지 마시고요. 당신은 그래도 정규직 아닙니까? 고용 불안정한 만큼 보수를 더 주는 유럽이나 일본 만큼은 아니더라도 생계 유지를 위한 비용이니 만큼 좀 관용을 베푸세요. 그런말 할 시간에 경제관련 책도 읽으시고, 좋은 정책 펴게 감시하시고 소득과 분배의 주체들이 정의롭고 공평한 소득과 분배가 될 수 있도록, 키보드앞에서 불쌍한 사람들위한 정책 까지 말고 힘센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시고요. 아, 장하성 교수나 김상조 교수 책 정도는 최소한 읽고, 그래도 최저임금 인상이 불평등 한거 같으면 그때나 다시 말씀하세요. 책싫어하시면 유튜브에도 특강 많아요.

창포IPARK

2017.07.16 17:01:57
*.24.108.84

저보고 하시는 말씀인거 같은데 일단 저는 현장직임을 밝히고요. 님 말씀대로 정규직이라서 어느정도 보장된 삶을 하고 있는건 사실 입니다. 최저 임금보다 못받는다고 한적은 없으나 기본급을 제외하면 2018년 신규적용 된 최저 임금보다는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제 직장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기업 현장직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물론 저의 임금은 내년에는 더 오르겠지요. 하지만 이부분도 문제인게 임금성과제때문에 동결되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 임금 올라버리면 고용주들은 필수로 업고 가야하는 사람들만 남기고 해고해버리는 악수를 둘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30대 기업 연봉 거의 다 아실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 또한 평균 기록이라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공감 못하겠는부분은 부당하다면 회사측에 정당하게 요구하라고 하셨는데 그러는 즉시 회사생활 불가능할겁니다.

(노조나 조합이 근로자들의 입장이 아니라 사측을 감싸는 곳도 있는건 아시지요?)

자다깨서 좀 횡설 수설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시급 오르면 저도 좋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임금 대폭 상승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도는것 보다는 전문 기술 보유자의 생각보다 낮은 임금 문제는 해결하고 세금문제같은 부분도 해결하고 그 후에 최저 임금 대폭상승하는 순서는 어떤가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불멸의레이서

2017.07.16 23:14:09
*.220.2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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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실망입니다. 그러시는 것 아닙니다. 기본급이 최저임금보다 못 미친다구요? 그럼 이렇게 질문드릴께요? 통상임금은 얼마십니까? 통상임금이 무슨뜻인지는 아시겠죠? 기본급이외에 정기적으로 붙는 급여, , 식대, 교통비, 보너스, 정기상여금, 설명절지원금 등 자신의 성과와 크게 상관없이 받는 임금은요? 혹시, 기본급 대비 이런 임금이 50%는 넘으시죠? 물론 야근이나 이런거 하시면 대기업이시니 정시간보다 많이 가산하여 급여를 받으실꺼고요. 이번 최저임금 상승은, 님께서 받는 통상임금을 말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곳에 계시는 분들은 기본급 = 통상임금이에요. 그런 분들은 복지도 없어요. 다치거나 잘리면 다음날 애가 아파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못가도 집에서 애 못 돌봐주고 나가서 노가다라도 뛰어야 해요. 통상임금으로 정기적으로 돈 받으시면서 마치 기본급으로 생활하시는 분처럼 "나도 기본급이 최저임금수준이다"라고 하면 나쁘신 분이거나 무식한 분이거나 둘중 하나에요.

 기본급이 낮으시다고요? 그럼 지금직장 그만두시겠습니까? 그러시면,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제가 이번에 구매하려는 140만원짜리 데크 드릴께요. 필요하시면 괜찮은 바인딩도 하나 드리고요. 그리고, 최저임금받으면 같이 혜택을 받으시는 것아닌가요?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최저임금 때문에 고용주들이 해고를 해 버린다고요? 아니 최저임금 7,530원씩, 하루에 9시간일하고 주6일로 일해도 17십만원이에요. 외국인 노동자도 공장에서 일하면 그 정도는 받습니다.  그 정도도 못 주는 기업도 있을꺼라고요? 경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으니 설명해 드릴께요.

기업형태중에, 이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건 B to B Business를 하는 기업보다는 B to C를 하시는 동네 상권에서 영향을 받으시겠죠. 다만, 이게 순기능도 있어요. 이건 특히, 청와대의 정책브레인역할인 장하성 정책실장과, 기업들의 저승사자격인 공정거래위원회의 김상조위원장을 경제관을 같이 보셔야 해요. 이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소득주도성장이에요. 사실 이 개념은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장하성 김상조 콤비의 소득주도성장은 좀 달라요. 장하성 정책실장은 전형적인 자본주의자, 시장주의자이면서도 시장의 올바른 운영을 위하여서는 경제정의가 반드시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이에요. 김상조 교수님은 좀 더 분배에 초점을 맞추는 분이고요. 이 분들을 왜 같이 일하게 하냐 하면, 이 두분은 우리나라 경제 주체 중, 소득과 분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특히, 2008년 이후, OCED국가중 경제성장률 4, G20중에 경제 성장률 7위라서 결코 우리나라 경제가 죽쑨건 아니에요. 이건 그 범위를 동아시아경제위기시기(소위 IMF위기)로 늘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꾸준히 경제성장을 꽤 많이 오랫동안 해 왔어요. 근데 웃긴게, 경제는 늘어났는데 우리나가 국민의 개인 소득은 줄었고, 개인 가계는 맨날 힘들어요. 그 대신, 기업의 부는 엄청나게 늘었구요.  이유를  장하성과 김상조는 곧 대기업위주로 부가 편중되면서도, 그 부를 본인의 직원들에게 조차 제대로 풀지 않는다고 판단한 거에요. ( 수치 근거 필요하시면, OECD Worldbank 사이트가서 data 검색하시면 나와요. 귀찮으시면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때문에, 경제정책적으로는 투 트랙,  첫번째 트랙은 최저임금을 올려서 소득분위 하위계층의 소득을 늘려서 소비를 늘리면는 것과, 둘째로 공정위에서는 계속 일감몰아주기 못하게 하고, 미스터피자 회장 구속시키고, 삼성 같은 대기업 쪼고, 갑질 못하게하고 해서, 기업이 시장에서 중소기업한테 공평하게 기회를 주어 늘어난 이익을 임금을 높임으로써 소비를 늘린다는 정책을 쓰고 있는 거에요.이 두분은  재벌들과 친하면서도 기업가들 사이에서는 정말 존경과 두려움을 갖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 들 벌벌 떠는 거에요. 때문에, 이런 정책은 새로운 것도 아니고 이미 유럽 등에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동네 상권과 중저소득층에 이익이 될꺼라고 판단한 것이고, 또 많은 국민들이 최저임금을 올려면 그 소비가 결국 동네상권으로 갈꺼기 때문에 이를 지지하는 거고요.

댓글로 경제 정책을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골때립니다. 주무시기전에 잠 안오면 장하성 정책실장의 한국자본주의라는 책, 쉬우니까 그거라도 한번 읽어보세요.

 

당연히, 회사와 부딯히는 거 힘들지요.  제 말은 차라리 회사에 정당한 요구를 하시는 것이 더 정의롭고, 덜 찌질하다는 말씀입니다.  회사에 정당한 요구도 못하시면서, 그냥 못사는 사람들 몇 천원 더 받는거 배아파 하지 마세요.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부디 자신보다도 못버는 분들에 대한 아량을 가지세요.

아 참, 전문기술 보유자라면 얼마나 전문기술보유자인가요? 혹시 변호사, 의사십니까? 아니며, 기사나 전문기사신가요? 혹시 사내하청에 같은 기술자격증있는데 동일임금 못받고 계신분들은 없나요? 아니면, 대기업다니시니, 주변 지인분들중에 같은 자격증에 같은 실력있는데 더 임금 못받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저는 갑자기 님의 말씀을 들으니, 종근당 회장이 기사에게 마치 자신이 주인이라고 표현하며 쌍욕했던게 생각납니다. 세상에 빈부 격차는 있어도, 전문기술있으시다고 없는 사람은 죽어나도 내가 먼저라는 마인드가 약간 오싹합니다. 전문기술보유자 분들도 그 만큼 대우 받으셔야하고, 님처럼 전문기술보유자가 아니거나, 또는 운이 좋지 못해서 대기업에 못들어가고 비정규직 또는 불안하게 일하시는 분들도 삶도 같은 가치가 있습니다.

저 댓글 이제 그만 달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데, 왜 최저임금이 중요하고, 왜 나라에서 저런 정책을 필까 한번 궁금하시면,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 잖아요? 보드도 열심히 타시는 열정으로, 최소한 인터넷 검색이라도 열심히 하루 정도 좀 해보세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7.07.16 18:02:11
*.62.212.117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대책도..마련해주시길....

부자가될꺼야

2017.07.16 22:44:11
*.214.204.163

자영업자나 대기업 직원이나

 

최저임금 받는 알바가 부러우면 알바하시면 되요

 

한국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세비~★

2017.07.17 10:01:53
*.45.7.254

최저임금의 상승은..보편적 복지의 일부 실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노동자의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노동시장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임금이 결정 됩니다.

더욱 우수한 인력을 차지하려면 경쟁사보다 더 좋은 처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최저시급인상의 효과는 당장은 최저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임금으로 여겨지지만..

향후 몇년 뒤에는 전체 노동시장의 임금인상으로 이어 질 것입니다.


더욱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노동가능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사용자보다 우위에 선 위치에서 임금을 협상 할 수 있는 날이 올것입니다.


14세기 중반 패스트가 유럽대륙을 휘몰아쳐 유럽인구의 1/3이 희생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이는 반대급부로 유럽 노동시장의 개편을 가져왔습니다.

일할 사람의 수가 적어졌으니, 당연히 임금이 오르며, 노동자의 권익이 신장하게 되었죠.


저희도 몇년안에 이러한 움직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적인 흐름 같습니다.

Hyung's

2017.07.17 11:08:22
*.36.148.228

자영업 하시는분들 힘드시겠지만
비슷한 동종업으로 너무많은 사장님들이
있어서 그 또한 문제 아닐까요
그 사장님들도 그전엔 쥐꼬리만한 월급받다
성공할려고 자영업 하시는건데 본인들도
시급짜다 먹고살기 힘들어 하면서
장사해보자 하고 하시다 알바비 오르니
힘들다 하시면...

Hate

2017.07.17 11:47:10
*.244.221.1

지금 물가에 비하면 아직 턱없이 낮은 임금입니다.


물가 내리기 어렵고

집값 내리기 어려우면


임금을 올려야죠



저도 회사다니면서 3교대로 월급 받아먹고 일하는지라

기본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으면서 살고있어서 혼자 사는데 큰 불편한이 없게 살고있어요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알바, 대기업, 중소기업 할것없이 임금이 모두 상향평준화 된다면

의식주 모든 방면에서 소비가 증가할것이라고 믿습니다.

노동에 대한 인식도 개선될것이구요, 존중하게 될거에요



이번 임금인상으로 막 갑자기 살기좋은 세상이 된다던가

소상공인들이 다 망한다던가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좋은 결과만 있는것도 아닐것이구요

분명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저는 분명 개선해 나가야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은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대기업으로만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

울트라슈퍼최

2017.07.17 15:31:00
*.122.242.65

대기업다니고 있지만

나중에 짤려서 알바라도 하게될 경우를 생각해보면 최저임금 오르는데 찬성입니다.

지금 죽겠다는 사장님들 평생 온가족이 사장일줄 아나본데

가게 망해서 알바라도 할 경우를 생각해 봐야죠~.

orthodox

2017.07.17 16:50:26
*.91.137.23

7530 x 10 x 25 = 1882500 

주 6일 근무하는 최저임금자 분의 한달 월급 (세전)입니다. 

많나요? . ... 14년전 벤처회사 신입사원일때 받았던 초봉보다 작은데 .... 


구르는돼지

2017.07.17 20:38:19
*.36.231.105

14년전이면 2003년 그당시 최저임금 2500원대엿어요~ 

허탈맨

2017.07.18 00:29:13
*.127.140.177

연봉제라  별 해당사항 없긴 한데......사장이  친구인데  내년에 접는다고  합니다. 너무  눈에 뻔히  보이니  참 안타깝습니다.

대기업  하청 3차 정도 가면  7530원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  회사는 별로 없습니다. 상여금 없어진지는  1-2년 되었고  벌써부터  월급제로 전환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매년마다 납품단가는 인하되고  인건비는 올라가고 ,,,,, 친구가 그러더군요...

"사원들 급여나가는 돈만 오르면  괜찮다고......시급 천원상승에 따라오는  기타 여러가지 비용들에  허리가 휜다"

요즘 일이 없어  시급제 직원들  월급이 너무 적습니다.....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고요,,시급올라  월급 오르는건 참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그나마 일할 직장마저  없어지는건 아닌지   걱정 스럽습니다.......참,,, 그와중에도  저희 원청 대기업은  노조투표에서  파업 가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파업 들어가면 2달은  일이 없습니다.....저희 직원들 5월에 일이 없어 6월급여 200도 안되던데  더  줄어드는건 아닌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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