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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대구는 여행사에 시즌버스 예약했다가 안타면 벌금을 부과합니다.
처음엔 "아..그렇구나.."했는데, 이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식점예약같이 대가없이 예약을 걸고 자리를 비워두는거면 모르겠는데,
시즌셔틀버스는 "셔틀버스 시즌이용권"이든 "일회성 이용권"이든
결제가 되야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인데..음식점으로 돈을주고 결제는 했지만 안먹은 상황...
무작정 예약만하고 노쇼를 하는 경우와는 다른데 여기에 벌금을 메기는게 웃긴거 같네요.
말로는 "그(노쇼)로인해 다른 승객이 이용못한다.."라는데..그건 여행사에서 책임져야할 몫이지
이걸 왜 이용을 했던,안했던 어쩃든 대가를 지불한 승객이 이중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지...;;;
주말 출근해서 일하기싫어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