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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대구는 여행사에 시즌버스 예약했다가 안타면 벌금을 부과합니다.


처음엔 "아..그렇구나.."했는데, 이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식점예약같이 대가없이 예약을 걸고 자리를 비워두는거면 모르겠는데, 


시즌셔틀버스는 "셔틀버스 시즌이용권"이든 "일회성 이용권"이든


결제가 되야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인데..음식점으로 돈을주고 결제는 했지만 안먹은 상황...


무작정 예약만하고 노쇼를 하는 경우와는 다른데 여기에 벌금을 메기는게 웃긴거 같네요.


말로는 "그(노쇼)로인해 다른 승객이 이용못한다.."라는데..그건 여행사에서 책임져야할 몫이지


이걸 왜 이용을 했던,안했던 어쩃든 대가를 지불한 승객이 이중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지...;;;


주말 출근해서 일하기싫어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

엮인글 :

모세의기적

2017.12.16 13:20:51
*.7.19.33

결제를 했으면 타던 안타던 내마음인건데...

꼬마늑대

2017.12.16 13:33:39
*.127.140.7

그렇죠.

그렇다고 노쇼를 정당화하는게 아니라, 뭔가 다른 방책이나 

이중피해를 안주는 방향의 대안이 좋은데, 웃긴건 벌금을 내면 다시 예약이 되니

이건 전적으로 여행사측만 유리한 계약이죠...

노모쇼

2017.12.16 13:23:34
*.62.216.246

글쎄요... 그럼 노쇼 예상하고 항공사처럼 오버부킹 받으면 되겠네요..? 그러다가 좌석이 부족한경우 늦게 예약한 사람순으로 짜르고 환불해주면 되구요.
그런 잘못된 문화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노쇼에 따른 추가비용을 받는게 맞다고봅니다.

꼬마늑대

2017.12.16 13:32:33
*.127.140.7

오버부킹이 아니라, 버스대수를 늘려야죠.

노쇼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왜 "이중요금"을 내게 하냐구요.

먹지않은 음식값을 지불했으면 됬지, 왜 다른사람이 못먹은 값까지 저희가 내야되죠?

그건 그걸 준비못한 운영업체의 문제죠.

그냥 무조건 "너희책임"이라고 할꺼면 "운영,탄력운영"이란 말이 필요가없죠.

노모쇼

2017.12.16 13:59:22
*.62.216.246

예약인원이 버스 한대 정원에서 1~2명오버되서 버스 증편해서 태우러 왔는데 노쇼나서 한대로 가게된다면 그 손해는요? 그 셔틀버스는 다른일도 못잡고 인건비 유류비 날려가면서 하루를 일없이 쉴수도 있을듯한데요..?

셔틀요금 - 좌석 비용 (타던 안타던 자유는 맞습니다)
노쇼 -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한 비용

개개인의 의견은 다르겠지만 저는 위와 같이 생각합니다.
기존 댓글에 쓴것과 같이 노쇼비용(소액)은 올바른 예약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필요할듯합니다^^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7.12.16 13:45:59
*.36.159.159

민감한 문제 같네요.
셔틀의 일정금액을 리조트측에서 보전 하는걸로 아는데
그 보전비를 없애고 버스비를 현실화 하자는 말로도 들릴수 있습니다. 평시 좌석이 안차는것까지 순전히 시즌버스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이용자에게 부과해달라는 말로 오해될수 있습니다. 버스타고와야 리조트 다른 부대시설을 이용하죠? ..
스키장 운영비를 부대이용 수익제외 하고 전부 리프트이용금으로 부과한다면 시즌권값이 곤쟘은 매우 싼 시즌권값일듯 합니다.

ㅎㅎ

2017.12.16 13:49:49
*.70.58.47

승객이 예약을 하면 버스업체에서는 배차를하겠죠. 버스한대를 운영할지 두대를 운용할지. 결국 한대만 운용한다하더라도 노쇼에 대한 벌금이 없다면 사람들은 그걸 악이용하려 들테니까 노쇼벌금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견을 이해하려하진 않고 무조건 자기말만 옳은 줄 아는 습성은 안타깝네요

objeto

2017.12.16 14:29:19
*.62.190.138

예약금만받고 노쇼했다면모르겠지만 모든 비용지불하고 노쇼에 벌금부과하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bkm0714

2017.12.16 14:29:59
*.7.53.45

일회성 이용권 노쇼벌금은 이치에 안맞는것 같습니다.
시즌 이용권은 노쇼벌금 내는것이 맞구요.

탕정차도남

2017.12.16 14:51:31
*.33.184.97

버스 시즌권자 노쇼시 벌금 이건 당연합니다.. BUT 1회 버스 탑승권 결재 후 노쇼 -> 벌금매김 이거는 미친거죠 자리값 100프로 다 내고 타던안타던 본인 마음인데

무겐세끼

2017.12.16 15:29:00
*.38.11.139

시즌권 노쇼벌금은 당연한거고요 이미 개인지불한버스비 승객벌금은 말이안되죠.

ㄹㅣㅅㅣㅁㅏ

2017.12.16 15:47:55
*.223.17.174

버스회사 측에서 노쇼 벌금에대한 사항을 미리공지하고 시즌버스 판매한걸로 아는데요
그렇게따지면 회사측에서 좌석배정 했다가
자리없다고 당일날 안태워도 괜찮은건가요

vvon

2017.12.16 16:26:18
*.103.21.113

노쇼 그냥 안 타는게 아니라 연락없이 안 오는 경우 아닌가요?
일찍 온 승객들까지 다 한참 기다리다 가는 경우 종종 있는데 벌금 얼마로 다음에 또 버스 태워준다면 그 벌금이 그리 아깝진 않을 것 같은데요.
당일이라도 버스 못 탄다고 미리 연락하면 벌금 안 나올텐데요. 휘팍버스 같은경우 전날 밤에 못 탄다 연락드렸는데 심지어 환불도 해주더군요.

거제총각

2017.12.16 17:18:33
*.147.35.29

그게 마음에 안들면 갈때마다 1회권 사거나 자차로 가셔야죠.

립스틱자국

2017.12.16 23:35:10
*.121.23.26

버스시즌권자이지만 노쇼 벌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애매한 개인스케줄로 예약만하고 연락도없이 펑크내면 만차라서 못간사람은  어떻게됩니까?저도 새벽에 몸이아파 버스 출발 1시간전에 연락해서 취소시킨일로 벌금을 낸적은 없지만 연락을하면 여행사들도 벌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단, 제경우는 잔소리는 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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