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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조회 수 928 추천 수 1 2018.01.14 01:15:35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엮인글 :

개걸스럽게타고싶다

2018.01.14 01:30:11
*.33.178.27

글쓴이분도 이해 하셔야되는게 남자들끼리 캠핑같은 트인 곳에서 몆잔 걸치면 분위기에 취해 한껏 들떠 만담을 펼칠 수 밖에 없어요.. 술이 들어가면 그게 자제가 안됩니다 그러니 오늘 밤은 그러려니 하시구 내일아침에 상황 좋게 설명하며 그분들이 고개 숙여 사과할 것입니다 만약 내일 아침서도 지 주장 세우며 지x하면 생 양아치구요 그러니 그런가보다하구 이해하세요 남편분도 남자의 마음을 알아서 그랬을 겁니다

시원연우맘

2018.01.14 01:42:19
*.39.139.210

그집도 가족단위로 왔더라고요 아이들만 없다뿐이지.. 근데 술걸치신 어르신이 점점 목소리가 커지셨고 딸들도 큰소리로 웃고 떠들었어요 그 딸들(성인)중 한 내외가 와서 따지더라고요. 별로 어르신은 술 많이 되셨는데 자식들은 그런것 같지도 않았고요.
윗집도 장박인데 그집에 원래 청년들이 있었거든요 청년들도 떠들고 놀긴 했었지만 늦은밤이면 조용했었어요.
같은 트레일러인데..
어찌된건지 오늘은 전에 못보던 가족들인데..
오늘 일년만에 첨와서 노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해는 가지만.. 그리고 어르신기분 잡쳤다니 안된마음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캠핑 매너를 모르는 분들인 듯 했어요.

개걸스럽게타고싶다

2018.01.14 01:46:14
*.232.156.35

가족단위로와서 그따구로 노는 수준이면 어차피 말도 안통하니까 시원연우맘님이 좀 참으세요 ㅠㅠ

시원연우맘

2018.01.14 01:55:54
*.39.138.49

그집여자가 자기 남편델고 들어가고 남편이 저 델고 들어오는 모양새로 마무리됐어요 ㅋ
남편이 좀 잔신경 많이 쓰는 타임이라.. 저는 괜찮은데
거의 신경쇠약에 걸려 죽기직전 사람처럼 끙끙앓다 잠들어서
좀 미안하고 불쌍해요 ㅠ
제딴에는 남편이 어이없게 굽실굽실 빌고있어서 대신 따지러 나갔던건데
남편은 그게 더 스트레스였나봐요.
무슨 철없이 사고치는 자식을 둔 부모같은 모양새로
저를 막 뒤로 물리면서 빌고또 빌고..

참고 들어오긴했는데 잠이 안오네요 어이가 없어서요
웰팍에 내일 건의좀 넣으려고요
캠핑장 돈 받았으면 늦은밤 고성방가 관리좀 하라고 하려고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의리.

2018.01.14 01:33:44
*.213.114.153

굳이 취객들 상대로 크게 싸움나봤자 좋을거없으니 남편분께서 그렇게 하신것같기도하고요..

시원연우맘

2018.01.14 01:43:27
*.39.139.210

남편말은 그렇더라고요
취한사람 상대로 싸워서 뭐 좋을게 있냐
미안하다하면 일분도 안돼 끝날걸
제 원망하며 지금 잠들었어요
안스럽네요

내나이가어때서

2018.01.14 01:53:44
*.33.181.202

속상하시겠어요..저두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캠핑장 장박끊고 다니는 1인입니다.애가있던 없던 밤11시나 12시이후는 정말 조용히 얘기하고 서로 피해안가게 하는게 예절이라 생각하는데..제가 다니는 캠장은 이런문화가 정착되어있는데...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시원연우맘

2018.01.14 02:04:30
*.39.138.49

요즘 거의 그런걸로 아는데.. 이런일로 서로 기분 상하니 참 그래요. 좋게 놀러와서. 웰팍측에 관리좀 신경써달라고 건의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눈사람쿄쿄

2018.01.14 02:00:00
*.120.173.85

캠핑가서 늦게까지 노는건 좋으나

어디건 지들만 있는거 아니고, 남들있으면 10시넘어가면 고성방가는 삼가해야지 개념을 밥말아먹었네요

시원연우맘

2018.01.14 02:09:00
*.39.138.49

그러게나 말이에요. 설령 아니꼬왔다손 치더라도
당당히 따지러오다니.. 진짜 어이상실이에요..

WildWolf

2018.01.14 02:02:10
*.187.221.113

저도 캠핑 참 좋아해서 여름에 살다싶이 하는데. 윗집사람들 모습일때도 있고 연우맘님 모습일때도 있어서 두식구들 심정이 모두 이해가 되네요.

윗집사람들도 모처럼 기분좀 내자하고왔는데 누가 조용히 해달라그러면 신경쓰여 제대로 못노니 스트레스 받을테고 조용히 보내고 싶은 연우맘님도 씨끄러우니 스트레스 받으시고. 찾아가셨을때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기분좋아 그러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하고 말하면 연우맘님도 이렇게까지 기분 나쁘진않으셨을텐데 그게 쫌 아쉽네요. 취격들 상대해봐야 좋을것 없으니 오늘은 그려려니 하고 주무셔요 ㅜㅜ  아침되고 쌓인 술병보면 자기들도 미안한 마음 분명히 들껍니다. 

시원연우맘

2018.01.14 02:14:49
*.39.139.87

미안한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지만 아닐것 같아요.. 생전첨 캠핑 온 사람처럼 저희에게
애들델고 오지를 말든지 애들있는데 모여서 캠핑해라 원래 캠핑은 시끄러운거다 이러면서 여자가 차분히 따졌거든요.
그리고.. 관리하시는 분이 안돌아다니시니 점점 분위기가 그렇게 가는것 같아요.
먼데이긴 하지만 이시간까지도 소리지르고 웃는 데도 있네요
스스로 알아서 하는 분위기같은 건 힘들듯해요

아기물티슈

2018.01.14 02:11:46
*.197.136.45

남편님이 보살님이네요 인성ㅈ갑

시원연우맘

2018.01.14 02:23:20
*.39.138.82

운전할때만 헐크되요
평소엔 이타정신의 화신같이 굴고
어제는 바인딩채우고 못일어나는 청년들 일일이 일으켜주고
손잡아서 슬롭으로 끌어주고 그랬어요
길에서 뭘 주우면 자기열일 제치고 직접 주인을 찾아줍니다.

까꿍띠에

2018.01.14 02:14:41
*.122.141.153

이런 #@$%^#%3 사람들을 봤나...


우리애는 9시반이면 자는데

캠핑은 못가겠네...참..

시원연우맘

2018.01.14 02:24:28
*.39.138.82

잘 관리되는데는 안그럴거에요 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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