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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이 다 끝나가는데 이제서야 보드를 배우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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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본건
* 10여년전 대학 (운동과 전혀 상관없는)동아리에서 그냥 다들 못타는데 무주에 있는 스키장에 같이 가서 강습1번 받음
* 5년전쯤 여자친구들 4명 + 친구의 남자친구 1명 이렇게 알펜시아 가서 친구의 남자친구가 대충 가르쳐줌
*지난 12월 초까지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보드타는걸 넘 좋아하길래
그냥 서울에서 그냥저냥 데이트할바에얀
같이 가서 왕복 4시간거리 데이트하고 스키장가서 저는 그냥 카페에서 빈둥겠다고 겨울 짧은데 잼나게 타라고 했어요.
같이 타자고 고글이랑, 옷도 사주었는데 제가 그때는 춥고 귀찮고해서 그냥 몇 번 따라가 구경만 했는데
시즌권도 끊어준다고 같이 타자 했는데 제가 거절 ㅎㅎ 한거를 무척 후회하고 있네요
올림픽 경기보니 나도 배워둘걸 싶고
그나마 같이 놀던 친구들 다 결혼하고 ㅠㅠ 동호회를 찾아보니 30대 중반에 아예 초보인 절 껴주지도 않을것같고
티몬 같은데서 일일강습 검색해보고 연락도 해봤는데 막상 혼자 찾아가서 혼자 강습받고 쓸쓸하게 오는것도 두렵고
보통은 주변에 누군가 타는 사람이 있어야 시작하곤 하는거겠죠?
저같은 초보가 시즌 끝나가는 지금 시작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음 겨울을 기다려야 할지,
이번주 내내 한가한데 설날까지 한가한데 이럴때가서 배우고 싶은 아쉬움도 있고 주변에 타는사람이 없는것도 아쉽네요
혹시 저같은사람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좀 알려주세요 ㅠㅠ
탑승!!겸 30살에 회사 엠티로 보드 배우게 됬다가 지금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보드보단 자게 댓글을 더 열심히 타지만요
전역하고 집에 장비는 있었고
걍 그거들고 샵돌이 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