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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조회 수 1696 추천 수 49 2018.06.25 20:51:50
사과글 잘 봤습니다.
근데 전 도무지 공감이 불가합니다.
비단 헝글 뉴비분들은 우쭈쭈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죠.
당신의 과거 악행을 모르니까.
당신이 십년혹은 그 이상 활동하면서
어그로, 분란, 저격, 비방,비꼬는글, 인신공격, 저속한 19금 사진이나 움짤들 도배(당신의 낯뜨거운 성적취향까지 파악되더이다.)
근데 저격이나 어그로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팩트가 딸려 역풍 맞으면
슬그머니 글 잠그거나 쪽지 사과문 쓰고 잠수 시도. 뉘우치는 척.
일단 누군가가 상처받고 누군가 찌그러지기를 선동해놓고 아님말고식의 아주 비열한 행태 였습니다.
3년반전 위아브로를 근거도 없이 저격했다가 덕시코 프로님에게
역풍맞고 경찰서와 법원에서 조우할 뻔한거 치졸하게 이멜사과 시도하다고 공개사과하고 몇년간 잠수 탔죠?
이런 행태들이 도대체 몇번째인가요?
스물 한두살때 한두번 실수는 철없던 질풍노도시기라 치부하고 헝글 유져분들도 이해 하겠지만 30대 중반이 된 당신은 지금도 변한게 없다는것.오히려 더 교묘하게 분란조장하고 더 간악하게 치고빠지는 식의 반복적인 행태는 당신의 인격은 이따위로 형성이 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저는 감히 당신을 단언하자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내고 그것을 쪽쪽 빨아먹고 적당할때 빠지고 흙탕물로 유유히 숨어드는 거머리 입니다.

어물쩡 사과하고 잠수타고 넘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기프티콘 남발로 이미지 메이킹 하고 뉴비들틈속에 발칙한 츤데레로 인정받기엔 그동안 당신에게 심적으로 피해를 당한 스노보더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또한 당신에게 상처받고 당신의 닉넴들은 저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네요. 당신때문에 우리부부는 스노보드를 안탄지 몇년째입니다.당신 혹은 당신과 친한 헝그리보더를 만날까봐. 인사를 주고받고 몇분후 뒤에서 히죽히죽 조롱당할까봐..

그렇기에 이제는 헝글을 눈팅만 하는 입장에서 이제부터라도 당신의 과오와 사악했던 이력을 파악하지 못한 뉴비분들께 당신의 진면목을 피력해야 분이 조금이라도 풀릴것 같네요.
당신이 이글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몰라도 저는 피해자 입장에서 당신을 제가 당신께 모욕당했던것의 반만큼이라도 당신을 응징 할것입니다. 당신이 또 헝글에 돌아온다면 당신의 행적을 시리즈 물로 간행할 것입니다. 오죽하면 근 십년 가까운 당신의 헝글과 페북 거의 모든 행적들 서버안에 있겠습니까? 헝글모든 분들께 인격적으로 배제를 당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거에요.

속상하고 후회가 되나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랬던것 처럼 저또한 당신의 고통을 즐거이 음미하고싶네요.
당신이 깊이 상처받고 오랫동안 아파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당한것 만큼 상처받아보세요.
답글은 쓰시지 마시구요.
어차피 약빨은 떨어졌으니까.
엮인글 :

내궁뎅이니꺼

2018.06.25 20:54:46
*.57.190.149

조용히 추천누르고 갑니다

타노스

2018.06.25 20:59:44
*.195.228.2

이런과거가 있었다니...조용히 추천드려요~

요구르트

2018.06.25 21:04:00
*.142.38.6

어떤이의 글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상처가될수있다는걸 다시금 느끼네요~ 

어떤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년동안 좋아하시는 보드를 안타셨다니,,

올해는 꼭 다시 슬로프에나오셔서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검사

2018.06.25 21:31:04
*.223.45.237

글쓴거 보니 구구절절 다 생각나네요

분란만들고 즐기고
후달리면 자중하겠다하고
얼마 후 또 나타나 변한건 없고 ..

나만 그래 생각하면 내가 떠라인데 같은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니 난 정상이었군요 ㄷ ㄷ

모쪼록 그런 루저땜에 부부가 보드를 접었다는건 가당치 않습니다. 다시 슬롭으로 돌아오세요!!

물쉐

2018.06.25 21:37:03
*.104.178.173

헝보가 오래된 모임인만큼 일어난 일도 많군요

보드 오래 타려면 적당히 알고 지내야겠다는 교훈을 얻어갑니다

물론 다른 거 하면서도 익히 알게된 거지만요 ^^

1740j

2018.06.25 21:38:48
*.62.219.186

와...

어머씩군오빠

2018.06.25 21:41:09
*.231.182.39

무거운일상에 벗어나고자 하는 이곳에서 웃고 살아도 모자란 삶 일건데 상처로 인해 트라우마까지
안고 계신 글쓴이에게 위로를 드려봅니다. .
너무나 슬픈 글이네요 . 글쓴이 본인을 위해서라도
평생 안고 가진 말아주세요

rahe

2018.06.25 21:46:29
*.239.34.151

누구 얘긴가요... 어떤 일인진 몰라도 그런 인간때문에 취미도 포기하시다니..

rahe

2018.06.25 21:52:11
*.239.34.151

아 누군지 알겠네요 나이 깨나 먹은 사람이 정도를 모르는거 같더군요 너씨눈 그 자체 눈살 찌푸리게 하는 글도 많고

올때메로나

2018.06.25 21:57:59
*.56.222.118

음 그냥 무시하고싶지만

제가 겪은 일들중에는

그분이 소문의 작은 불씨를 낸적도있고 

헝글 규율 어기지도않았는데 어긴것처럼 댓글달아서 자세히 안어겼다 증명하니 그냥 잠수 타시고,^^

자유게시판 에서 생일이벤트 하셨던대 생일이 매년 다른이유도 궁금하고

저도 헝글 촙이라 잘은모르지만 예전에 한번 탈퇴하신이유도 알거같네요 왜 그분이 스팸이 달리는지 이유도,궁금하네요 

이상 주저리하고갑니다..그분때문에 보드 접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한검사

2018.06.25 22:10:13
*.223.45.237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이 나쁜 것은 대세이고 여론이나
그 사람이 그리하도록 방치는 못할망정 동조하고 같이 히히덕거리다가 일터지면 '아몰랑 난 안친해..'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는 말 처럼 그가 쓰는 글이나 덧글에 무플이나 무반응으로 일관하면 되었었는데..

과연 그 상황들에서 동조하는(거창해서 동조지 무플 대응이 아닌 농담따먹기지만 유플 대응) 사람들이 없었으면 주말일도 글쓴이도 상처받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어머씩군오빠

2018.06.25 22:45:17
*.231.182.39

한검사님 생각 존중하고 이해합니다 다만
그냥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싶은 그런 맘 아닐까요
친하건 안 친하건 그 행위에 대해 질타할수 있는거고 잘 한건 칭찬 할수 있는 거겠죠
글쓴분이 어떤 심정으로 이 글을 작성했는지가
보이기에 이 또한 동조할수 있는거죠

한검사

2018.06.26 10:03:55
*.150.142.33

씩군오빠 말은 인정합니다. 

동조하는 덧글러들이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싶은 마음이었을지도.. 

(제가 말한 동조 덧글은 씩군님이 계시기 훨씬 이전을 말한 것 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음....


뭐 나간다고 글쓴이 처럼 보드를 접을 것도 아니고,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니르

2018.06.26 13:03:47
*.106.22.220

이분글이 정답이죠.... 

혼자 뭔짓을 해도 저렇게까진 못합니다. 

묻답지분50%

2018.06.25 22:41:20
*.15.137.63

저도헝글오래했는데 10년했나...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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