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에서 타다가 오후에
아들 가르치느라 초급으로 갔더니만
오늘 유독 사람은 많고 슬로프 하단에 통제하시는 분은 없고..
저렇게 슬로프 중간에서 보드를 벗고 한참을 사진놀이를 하더니
저 상태로 보드를 썰매타듯 타고 내려옵니다..
와 진짜...
한 어린아이는 보드와함께 직활강으로 내려옵니다
제 아이 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고(다행 ㅠ)
그 밑에 있던 제 앞에 멈춥니다..
뒤에 후다닥 오시는 어무니아부지..
네, 제아이 무사해서 괜찮습니다만
진짜 다시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안되겠다싶어서 3시에 탈출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