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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스노우도 다 같은 파우더 스노우가 아닙니다.
무거운 습설 파우더에서 타보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허벅지에 엄청난 고통을 줍니다.
눈사람도 만들수 없을 정도의 훅 불면 날리는 건설 파우더에서 타보신 분은 알겁니다.
구름위에서 노니는 듯한 무중력 체험 비스무리 함을 느낀 다는 것 ㅎ
그 비밀은 수분 함유량에 있습니다.
예를들면 캐나다 위슬러
태평얀 연안의 코스트산맥에 위치한 관계로 적설량은 많으나 수분함유량은 12%~13% 의 다소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
미국 내륙의 유명한 콜로라도 스키장들은
평균 6%~7%대의 건설 파우더가 내린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눈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기가 힘든 눈입니다 ㅎ
최고의 드라이 파우더는 미국 유타주 스키장 이라고 합니다. 사막지역으로 건조한데
연평균 적설량은 10미터가 넘을정도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수분 함유량이 4% 미만으로 최고이 파우더가 온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유럽 알프스 보다 미국 스키장의 파우더 설질이 더 좋다고 하구요.
파우더 설질이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겉면에 딱딱해지기 때문에 숲속의 눈이 설질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건설 파우더는
일본 북해도 라고 합니다. 영하 10도~15도 온도에서 눈이 내릴때 가장 파우더 질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