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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사무실에 있는데

애들 엄마한테서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37275267_976491715857177_7353100949826568192_n.jpg


그 전에도 강아지 고양이 기르고 싶다고 그러는걸

달래고 타이르고 협박?하고 해서 말려놨는데...

결국은 또 이녀석이.... 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에는 박스에서 나오려고 막 날갯짓을 하는데

아무래도 오래 살 징조가 보이네요. -_-##


저도 국딩 시절 2학년 때

병아리 두 마리를 산 적이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다음 날 저세상으로 갔고,

한 마리는 튼튼하게 잘 자랐죠.

그런데 그 살아남은 녀석도

고양이가 잡아먹...... ㅠㅠㅠㅠ


사족. 한 달 후면 우리가 먹는 치킨 사이즈가 된다는데...... ㄷㄷㄷㄷㄷ


TwothumbsUp

2018.07.19 14:51:20
*.52.136.176

내가 아주 작을때~


나보다 더 작던 내친구....

clous

2018.07.19 15:17:56
*.226.185.87

그것이 작았군요. 으응?

TwothumbsUp

2018.07.19 15:23:59
*.52.136.176

네 맞습니다. 병아리 그것보단 컸어요~ ㅎㅎ


아버님 날더운데 왠 망언이세요 ㅎㅎㅎㅎㅎ

clous

2018.07.19 16:06:29
*.226.185.87

더위를 먹어섴ㅋㅋㅋㅋㅋ

MysticDream

2018.07.19 14:53:25
*.70.57.195

치킨을 들고왔내요

TwothumbsUp

2018.07.19 14:58:12
*.52.136.176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메마른 영혼이여.....

MysticDream

2018.07.19 15:31:24
*.70.57.195

치킨을 먹으면 영혼이 채워집니다

TwothumbsUp

2018.07.19 15:32:10
*.52.136.176

17.jpg


아... 반박할수가 없다요....

첨부

MysticDream

2018.07.19 15:34:18
*.70.57.195

모든걸 채워주는 치느님!!!

향긋한정수리

2018.07.19 15:04:00
*.199.48.1

양반후반무마니 !

어머씩군오빠

2018.07.19 15:05:14
*.75.253.245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메마른 영혼이여.....

clous

2018.07.19 15:17:07
*.226.185.87

양념하나 후라이드 둘 해야 우리 네식구 먹어요. ㄷㄷㄷㄷㄷ  

어머씩군오빠

2018.07.19 15:04:43
*.75.253.245

굿바이~~~얄리~~~~이젠 ~아픔없는 곳에서~~하늘을 날수 있을까~~ㅠㅠ

향긋한정수리

2018.07.19 15:06:48
*.199.48.1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메마른 머리숱이여.....

어머씩군오빠

2018.07.19 15:07:26
*.75.253.245

사람 잘못 보셨네요 저 그 사람 아닙니다~

향긋한정수리

2018.07.19 15:08:03
*.199.48.1

당당하다면 머리숱 인증 해주세요 !

어머씩군오빠

2018.07.19 15:09:11
*.75.253.245

수정하게 만드시네 ㅡㅡ;;  만납시다

향긋한정수리

2018.07.19 15:12:08
*.199.48.1

4주 후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CpTjLMIUEAALWth.jpg



첨부

clous

2018.07.19 15:09:54
*.226.185.87

이녀석 이름을 얄리라고 지었더라구요.
저는 초복날 왔으니 초복이라고 하쟀는데요.. ㅋ

어머씩군오빠

2018.07.19 15:12:04
*.75.253.245

허얼!  진짜 굿바이 얄리 되겠네요 ㅠㅠ

TwothumbsUp

2018.07.19 15:24:50
*.52.136.176

말복에 굿바이네요 ㅎㅎㅎㅎ 딱 좋죠 ㅎㅎ

나를막만졌잖아...

2018.07.19 15:35:58
*.179.48.86

말복때 쯤이면 맛있게 커있겟네요 ㅋ

clous

2018.07.19 16:18:19
*.226.185.87

수탉도 맛있나요? ㄷㄷㄷㄷㄷ

다크호스s

2018.07.19 15:37:34
*.7.231.35

치킨 만들어 먹으려고 키우기에는....


쌀이랑 좁쌀 값이 꽤 들더래죠.....


계란 껍데기 같이 섞어서 먹이면 좋아요~~

clous

2018.07.19 16:13:34
*.226.185.87

어떤 블로그에는 라면 면발을 먹이라고...
지렁이로 알고 잘 먹는대요. ㅋㅋㅋㅋ

그믐별

2018.07.19 15:40:43
*.7.51.82

한달뒤 8월16일이 말복이네요.

clous

2018.07.19 16:12:08
*.226.185.87

백숙번개! 으응?

덜 잊혀진

2018.07.19 15:43:40
*.209.41.137

복날이라고.. ㅋㅋㅋ ^.^=b

clous

2018.07.19 16:11:34
*.226.185.87

추천
1
비추천
0
인삼이랑 대추도 기를까요? ㅡ. ㅡㅋ

아이폰6

2018.07.19 15:48:45
*.223.20.139

저희집은 제가 어릴때 사온 병아리가 다자라서 엄마가 목을 비툴었습니다 ㅋㅋ

clous

2018.07.19 16:10:49
*.226.185.87

잘 키우셨군요. 성공! ㄷㄷㄷㄷㄷ

비로거

2018.07.19 16:06:33
*.38.11.146

이 더위에.. 크면서 냄새도 날텐데 불편하실 듯
아이들이 생명에 관심 있는건 좋은 현상 같습니다
잘 키워서 되팔면 경제관념은 덤으로~ ^^

clous

2018.07.19 16:10:19
*.226.185.87

그런데 문제가요,
저희 집에 온 녀석들 전부 저세상으로 보내며
훌쩍이던 기억이 없는건지....
언제고 또 그렇게 갈텐데말예요.
그리고 벌써 닭똥 냄새랑 짹짹거리는 소리에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ㅠㅠ

비로거

2018.07.19 17:29:17
*.38.11.146

은채가 생명의 윤회를 깨달은가 봅니다 ^^;
밤잠은 몰라도 늦잠은 안자게 되더라구요
저는 어머님이 발코니에서 키운신 적이 있어서..

Fly.High.

2018.07.19 16:35:10
*.226.142.55

황금알을 낳을 수도 있으니...화이팅!!

clous

2018.07.19 17:02:13
*.226.185.87

수탉일걸요? ㄷㄷㄷㄷㄷ

Fly.High.

2018.07.19 17:03:05
*.226.142.55

황금알을 낳는 수탉!!!! 이건 더 좋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메넴

2018.07.19 16:51:43
*.50.232.7

귀여오ㅋ

clous

2018.07.19 17:02:44
*.226.185.87

전기구이 먹으러 갑시다~

Nieve5552

2018.07.19 18:37:35
*.89.86.192

마당에서 1일된 병아리때부터 키워봤는데.. 일단 육추기 만들어주셔야 해요 어른깃털 나오고 체온조절 될때까지 열전구로 30도 유지해줘야 한다능.. 따뜻하게 해주먼 밤에 잘자서 짹짹 덜할거에요. 잔 병아리 4마리를 제방에서 키웠는데 밤잠 설친건 기억이 안나네요! 한국에서 길거리 파는병아리 쉽게 죽는게 이 갓 태어난 애들이 건강이 나빠서가 아니라 온도가 안맞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냄새 줄일려면 육추기 바닥에 톱밥 깔거나 재활용종이류로된 고양이용 화장실 리터 까시구요 암유발성분 팜유가 들은 라면면발 대신 병아리모이를... ^^ 병아리 너무 귀엽네요

clous

2018.07.19 22:36:13
*.177.247.64

집에서 사진 보내왔는데 육추기까지는 아닌데 백열전구 켜줬더라구요. 요새 한국 날씨가 열대지방 수준이라 춥지는 않을거예요. 으으으으

왼쪽보고오른쪽보고

2018.07.19 21:50:51
*.223.38.190

요즘에도 학교앞에서 병아리를 파는가 보군요

clous

2018.07.19 22:37:33
*.177.247.64

그리고 그걸 사는 순진한 애들도 있구요.. ㅡ. ㅡㅋ

왕초보가족보더

2018.07.20 14:26:27
*.125.42.102

병아리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어린시절 기억기 새록새록~~~


clous

2018.07.20 15:25:53
*.226.185.87

제 어린시절 기억이 강제소환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왕초보가족보더

2018.07.20 16:57:23
*.125.42.102

딱한번 병아리를 닭까지 키웠는데...

처음 1주일동안은 제 옆을 떨어질줄 모르더니...

좀더 큰 병아리들이랑 합방(?)시켜 키웠더니... 합방 몇일만에...

잡으려하면 똥싸면서 도망 다니는 바람에... 병아리똥 원없이 치웠습니다...

ㅋㅋㅋㅋ

요구르트

2018.07.20 19:02:49
*.142.38.6

아주 어릴때만 하던것인줄알았는데

요새두 병아리를 파는군요~

clous

2018.07.20 19:29:40
*.226.185.87

그러고보면 없어진것들이 아주 많은것은 아닌것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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