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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스노우도 다 같은 파우더 스노우가 아닙니다.

무거운 습설 파우더에서 타보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허벅지에 엄청난 고통을 줍니다.


눈사람도 만들수 없을 정도의 훅 불면 날리는 건설 파우더에서 타보신 분은 알겁니다.

구름위에서 노니는 듯한 무중력 체험 비스무리 함을 느낀 다는 것 ㅎ


그 비밀은 수분 함유량에 있습니다.


예를들면 캐나다 위슬러 

태평얀 연안의 코스트산맥에 위치한 관계로 적설량은 많으나 수분함유량은 12%~13% 의 다소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


미국 내륙의 유명한 콜로라도 스키장들은

평균 6%~7%대의 건설 파우더가 내린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눈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기가 힘든 눈입니다 ㅎ


최고의 드라이 파우더는 미국 유타주 스키장 이라고 합니다. 사막지역으로 건조한데

연평균 적설량은 10미터가 넘을정도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수분 함유량이 4% 미만으로 최고이 파우더가 온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유럽 알프스 보다 미국 스키장의 파우더 설질이 더 좋다고 하구요.

파우더 설질이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겉면에 딱딱해지기 때문에 숲속의 눈이 설질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건설 파우더는

일본 북해도 라고 합니다. 영하 10도~15도 온도에서 눈이 내릴때 가장 파우더 질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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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푸우

2017.04.25 02:50:46
*.62.220.141

파우더도 종류가 여러가지였군요 추천이요

이나중보드부

2017.04.25 03:02:55
*.145.93.140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건설 파우더 한번 타보고 싶네요ㅠ
이번생에 가능 하려나..ㅠ

O2-1

2017.04.25 03:16:51
*.12.35.213

같은 휘슬러라도 기온, 바람에 따라 설질의 편차가 굉장히 심하더군요.

두 시즌 동안 서른 번 정도 갔는데, 어떤 날은 두 시간도 못 타고 돌아와야 할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정말 습설인 날엔, 데크가 하도 안 나가서 앉아 눈을 뭉쳐 봤습니다. 두번 꾹꾹 뭉쳐서 데크위로 제법

세게 던졌는데도 깨지지가 않아요. ㅜㅜ;  이런 날과  눈이 많이 내려 시야가 안 좋은 때 휘슬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마 실망을 크게 하고 가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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