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부터 쭉~ 작년 까지는
계절마다 웨이크보드 케이블파크 서핑 스노보드
웨이크는 한강에서 새벽에 장판일때 타고 샤워하고 출근
점심시간에 짬보딩
서핑에다 겨울이면 스노보딩 해왔는데
올해 부터는 전부다 딱히 탈 맴이가 이젠 안생기네요
싫은건 아닌데 막상 가면 또 좋다고 재미지게 타는데
아~ 몸땡이도 1~2kg 무거워지고
여지껏 보드질 하러 다니던 그 도로의 경로도 지겹기도
하고 스놉도 땡보나 강설 아니면 안타려고 하고
웨이크도 강물이 거울 같은 장판 아니면 안타고
케이블파크는 한군데인지라 천안 까지 가는것도 귀찮고
서핑은 타려고 시간내서 챠트 보면 파도가 없고
유일하게 낚시는 변함이 없는데 낚시 한번 가려면
눈치 및 고생한척 해야하고
그나마 코로나 땜에 아이들과 워터파크 노동은 없어서
한시름 놔서 다행이지만
열정이 식은건지 이젠 만사 귀찮네요 ㅋ
그냥 일아다 지루한 오후 업무 시간에 끄적여 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