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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플럭스 바인딩 힐컵 파손 글을 보고 드는 생각입니다.

글 쓰신 분께서 어떤 세팅을 하셨길래 제조사에서 사용자의 과실로 돌리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아마 제가 생각하는 경우일겁니다.
바인딩 포워드린 조정하는 부분이랑 힐컵이 닿지 않으면 하이백과 힐컵이 바로 맞닿기 때문에 힐컵에 가해지는 횡방향 힘이 강해집니다. 하이백이 힐컵을 압박하는 지렛대처럼 작용하는 것이죠. 힐컵은 그 형태상 횡방향의 힘보다 종방향(중력방향)의 힘을 훨씬 잘 버티기 때문에 횡방향의 데미지가 누적되면 부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조사에서도 이 얘기를 한 것으로 보여지구요...
다만 애초에 저런 세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메뉴얼에 저렇게 사용할 시 파손 위험이 있다고 명시하거나 구매 시에 이를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명백한 제조사의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감기약 설명서에 약 한꺼번에 10개 먹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안 써놓은 거랑 비슷하네요. 무조건 무상 수리가 되어야 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엮인글 :

슬롭청소부

2018.01.10 20:45:22
*.103.106.94

좀 시원하게 as해주지 .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일본에서도 저리 응대하는지 궁금하네요.

-Roy-

2018.01.11 08:50:49
*.64.55.2

현지화된듯요...

청주시원

2018.01.10 20:45:30
*.39.152.68

일단 쉽게 깨졌다는거에 놀랍네요...
어떻게보면 생명줄이될수도있는데...

친구가 렌탈덱타다가 데크에서 바인딩이 빠져서
강제 성전환될뻔한 사건이후로 스키장을 안가는데..;;

그만큼 중요한걸....ㅠㅠ
AS 지존급 살ㄹㅁ에서 만들었다면...ㅠㅠ

빙보링

2018.01.10 20:55:00
*.230.190.161

플럭스 xf, xv가 힐컵이 엄청 단단하고 탄성이 없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크랙이 발생할 소지가 높습니다. 살로몬 힐컵을 보면 아예 쫀득쫀득한 소재라 크랙이 발생할 수가 없죠.

그걸 감안하더라도 애초에 깨질 위험성을 내재한 제품이라는 것이... 좀 그렇네요.

baeky0101

2018.01.10 21:27:04
*.36.142.27

앵클 풀리는거랑 영하10도 이하에서 안잠기는것도..
좀 개선하면 좋겠는데
다시는 플럭스 안살듯

루비스타☆

2018.01.10 22:38:03
*.38.18.181

바인딩 두개 다 플럭스인데
이거 망가지믄 다른걸로 갈아타려구요
내돈 주고 디스크사가는데도 바인딩 정품스티커 따지는데..맘상했음

쏠라이더

2018.01.10 22:46:44
*.38.18.23

해당 바인딩 as 글쓴이 지인입니다. 안그래도 adjuster를 maximum으로 조절하게 된 것이 사용자의 귀책이라 무료 as를 해줄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웹사이트, 카탈로그, 매뉴얼에 주의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언급해서 플럭스 헤드쿼터 측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변이.. 잘 와야 할텐데 ㅎㅎ 본사 측도 영 아니라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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