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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 업체들이 가격에 너무 하네요..


데크. 100만원 넘어가는 것들 무수히 많더라고요.


부츠도 비싸고 바인딩도 비싸고~ 


그래서 직구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해당 브랜드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시즌 끝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가격을 보니. "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율 계산하고, 배송비 세금까지 계산해보니..  국내에서 파는 것보다 더 약 10만원 가량이 싸더군요.


근데 이게. 비수기 되면은 할인 폭이 더 커지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사이즈랑 수량이 극 제한적이지만)


전부 다 해서(세금, 배송) 80만원에 구매 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국내 유통업체는.. 얄짤없다는게.. 참...


그대로 가격은 유지하고 있고,, 할인 들어가봤자... 가뭄에 콩나듯..하거나 금액이 이상적이지 못하거나..


사고싶은데 장비는 분명히 있지만. 자금의 압박 때문에 쉽게 구매못하고, 망설이고, 


최대한 싸게 사자 라는 식으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눈팅하고 있고,,  인기브랜드는 중고가도 높고...


국내 업체들 좀.. 비수기 되면 재고 처리 할 때 좀 신경 좀 써줬으면 하네용..


그래도 안되면 뭐. 전 시즌 모델 할인할 때 싸게 직구나 해야겠어요..




* 그냥 돈 없고 시간 없는 유부남이 장비 탓하면서 어떻게든 장비 하나 바꿔볼까.. 하는 넋두리였습니다. ㅎ


엮인글 :

Kylian

2019.02.18 13:07:32
*.185.1.5

세금이라는게 관세 다 포함한 가격인건가요?

dew다은

2019.02.18 14:52:26
*.216.238.138

부가세, 관세 포함입니다. ^^

TwothumbsUp

2019.02.18 13:09:31
*.52.136.176

보더는 너비스턴 이전에 직구를 배워야 합니다. 모르셨군요~ ㅠㅠ

브로큰헬맷

2019.02.18 13:09:46
*.142.1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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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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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업체들도 직원 유지하고 as 하고 뭐 이렇게 하려면 마진 없이는 곤란하겠죠.

저도 직구 몇번 하려다 그냥 10만원 정도 차이면 샵에서 사곤 합니다.

pepepo

2019.02.18 13:11:18
*.131.153.130

제 생각은 조금 다른게... 어떤 데크를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살로몬은 물론이고 라이드, 니데커, 존스, K2 등등 매뉴팩쳐 데크 가격은 우리나라가 오히려 해외보다 쌉니다. 해외에서 물론 클리어런스를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하는건 맞습니다만, 이건 걔네들 재고관리 정책이 그래서 그런거지 소비자를 고려해서 그렇게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클리어런스 가격대가 되면 사이즈 옵션도 엄청 줄어들어요. 원하는 사이즈가 없을 가능성이 진짜 높습니다.


물론 플래그쉽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커스텀 데크나 플래그쉽 데크들은 소비자층이 한정되어 있으니 당연히 거품이 낀 가격일 수 밖에 없고요. 그리고 해외배송에 관세까지 다 붙였을때 10만원 정도의 마진은 딱히 그렇게 심한 마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데크 해외에서 구매해봤는데, 배송되는동안 마음 졸이는게 장난아니에요. 파손되서 오게되면 뒷처리가 진짜 골치아파지니까요. 저야 30만원도 안하는 판떼기였으니 그나마 나은데, 100만원 단위까지 가는 데크를 직배송했을때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10만원 마진 정도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훈스타

2019.02.18 14:07:57
*.18.78.12

존스는 확실히 해외가 싼것같아요 ... 제가 존스 카본플래그쉽 구할려고 이곳저곳 알아본결과 .. 뭐 수요가없어서 어쩔수없는거긴 하지만 ㅠㅠ

dew다은

2019.02.18 15:07:41
*.216.238.138

네. 맞습니다. 10만원 정도는 이해하 고 있습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 가격에 따라 그 갭차이가 조금씩 더 벌어지는게 좀 아쉽지만요. ㅎ   재고판매에대해서도 국내에는 좀 정색하는 분위기 인지라. 역시 아쉬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뭐 아쉬우면 제가 나서서 직구 하면되니까요 ^^;    회사마다 수입유통구조가 조금씩 다르고 계약이 다른것도 알고 있습니다. (현 독일 전자제품 판매하는 한국지사에서 근무 중) 이러다보니 대충 문 두들겨보고 몇군데서 정보 좀 캐내면 이노마들 유통구조가 어떻게 되고 마진 얼마나 먹는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 (제품 A/S에 도 마진구조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 이러한 한 내용을 알다보니. 한국 판매 금액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 뭐 목마른사람이 우물을 파야죠;

보드샵건달들

2019.02.18 13:42:03
*.84.217.53

국내 보드샵들 하는 행동이 그냥 건달, 양아치 직원들도 전에 뭐하던 사람들인지 무식줄줄에 껄렁껄렁

(일부 2~3곳 제외..)

마앙

2019.02.18 14:18:16
*.40.92.73

번거롭더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을 원하시면 직구하시면 되고 걍 편하게 사고 싶으신 분들은 국내 샵에서 사겠죠. 10만원 차이는.. 글쎄요. 바가지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

나눔좀해줘봐

2019.02.19 09:33:31
*.251.238.18

돈 많은갑다

헝아 나 10만원만

스크래치

2019.02.18 14:24:02
*.94.96.153

거품이 심하죠. ㅎㅎ

테일러스위프트

2019.02.18 14:41:11
*.79.104.215

직구+관세 10만원 차이면 a/s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미국 본사로 rma 보낼 준비하면 그냥 10만원 낼껄 생각 듭니다. ㅋㅋ

dew다은

2019.02.18 15:01:40
*.216.238.138

A/S 부분은 조금 민감한 부분인것같습니다. 애초에 제품을 사올 때 워런티 비용을 포함해서 사가지고 오는 업체와 워런티를 불포함. 유통업체가 책임 지는 구조에 따라 판매단가가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본문에서 보시면 아시듯이. 그냥 단가부분에 아쉬워서 넋두리 한겁니다 ^^;

참치에마요네즈

2019.02.18 15:06:35
*.74.53.126

옷 장갑 같은거나
고글.헬멧 같은 부류말고

데크 바인딩은 해외배송이 결코 좋지 않아요.
ㅜㅜ

터보라이타

2019.02.18 15:11:53
*.203.62.28

타고싶은데크... 국내에 사이즈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직구했는데...

배송올때까지 그 쫄깃함이란,....

무차

2019.02.18 15:15:53
*.181.218.2

미국 아웃렛에서 신세계를 맛보시죠!
데크는 뱅기타는 절차 준비하기 귀찮아서 포기했지만,,
버튼까 자켓 10만원. 바지 2만원.부츠 5만원에 데려왔었지요.

바나나™

2019.02.18 16:38:40
*.146.201.133

데페 사이즈 없어 직구 해봤어요... 예판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샀습니다 ;;;; 글구엣지백도 없었고;;;

사이반

2019.02.18 16:47:20
*.196.124.55

원래 한국에서 산다는 것은 그렇습니다. 삼전가전도 마찬가지.

soulpapa

2019.02.18 17:20:53
*.185.151.27

모든 제품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단순 소비자가만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가격이 처음부터 약 10%정도 높게 측정되어 있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10~20%를 처음부터 할인하는 이유도 이와 관계가 없지는 않은 것 같구요... 하지만 또 함정인것이 상품판매가 본격화 되고 시즌의 중간지점을 지나갈 때 쯤이면 반대로 우리나라 가격이 더 싼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구요... 여하튼 이제는 인터넷만 들어가도 가격이 모두 오픈된 상태이니 고객이 합당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샵들이 잘 되고 해서 국내에서 많은 보더들이 다양한 선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현실은 점점 멀이지고 있는 것 같으내요... 땅콩덱의 수요는 줄어들고 해머와 일본덱 등 예판덱만 늘어나고 있어서 오히려 중고거래 시장이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리라

2019.02.18 18:44:49
*.33.208.188

요즘 들어 특히 고가 제품이 고급 제품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있어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오른 거 같더라구요. 국내 소비 문화 탓도 있어요. 여기 헝글 분위기만 봐도 그렇죠. 그래서 보드만 그런 것도 아니구 다른 분야도 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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