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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세..

초등3,4 올라가는 연년생 아들둘 아빠 입니다.

애들이 그동안 스키타다가 올해부터 보드 배운다고해 지난주 용평 메가그린에서 빡시게 장비들고 걸어다니며 낙엽 가르 쳤네요..

큰놈은 한번 타봤다고 어설프게 턴 하는데 작은놈은 절만쯤 내려오다가 다시 스키탄다고 걸어 내려오고,,,ㅠ

그 동안은 평소 시즌내내 메가그린 내려다만 보고 한두번 탈까말까 주로 렌보 메인에서만 탔었는데,,,

최근에는 애들 가르치느라 메가그린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ㅠ

부츠도 제것까지 제가 세켤레를 신어야 하고 벗어도 세켤레를 벗어야 되더군요,,,

2시간 가르쳤는데 하루종일 전투보딩 한거보다 더 힘들고 자고 일어나니 안아픈데가 없어요,

그래도 어차피 피해갈수 없다면 당당하게 맏서서 가르치렵니다.

늦둥이 아빠들 화이팅 입니다~

엮인글 :

연구형

2020.01.21 17:30:14
*.36.141.62

저도 골드밸리 2학년 여아 4학냔 남아 하고 타고 있습니다 반갑내요 ㅎㅎㅎ

허브나라

2020.01.21 17:32:25
*.214.166.90

연구형님 애들은 이제 날라다니잖아요...ㅋㅋ  부럽부럽, 

작년 시즌말쯤 골드에서 제가 가족사진 찍어드린거 기억하시죠?...^^

연구형

2020.01.21 17:40:47
*.36.141.62

그럼요~~ ㅎ0ㅎ 화이팅 하세요~!

라스베가

2020.01.21 17:30:31
*.119.120.110

저는 한명도 힘들었는데 두명씩이나 데리고 다니시다니 ~


존경스럽습니다 아버님 !!!

허브나라

2020.01.21 17:34:25
*.214.166.90

동생이 형보다 키도크고 덩치도 큼니다.

다 형 따라하려 해요,,,

한놈만 데리고 다닐수도 없고.ㅎㅎ

그래가자

2020.01.21 17:44:04
*.132.126.28

이야. 저만할 땐 하나 데리고 다니기도 힘든데 둘이나. ㅎ. 수고 많으십니다. 파이팅입니다. ! 그래도 리프트에 두 아드님 함깨 태우시면 뿌듯하시겠습니다.

허브나라

2020.01.21 17:50:43
*.38.8.110

네네.그래도 동영상 찍어놓은거 보면 뿌듯합니다^^

새벽별

2020.01.21 17:45:28
*.7.56.31

마음을 비운다고해도
욕심은 생기고 시간은 아깝고...
장비에 옷에 입혀서 신겨서
데리고 가도
집중력이 20분을 못가더군요
그래도 좋더라구요

YONEXTHRUST

2020.01.21 17:53:27
*.67.83.94

ㅠㅠ 그래도 아들이니 막대할수라도 있지

딸은....좀만 힘들면 징징징, 좀만 머라고하면 삐지고...

허브나라

2020.01.21 17:58:54
*.38.8.110

지금은 엄두도 안나지만 비밀인데 와이프 소원이 딸가지 엄마가 되는거 였어요~~ 저또한 부럽습니다^^

허브나라

2020.01.21 17:53:35
*.38.8.110

선생이 아빠라고 안될땐 짜증도 제대로 내고 어떨땐 성질까지 냅니다.ㅠ

레가시

2020.01.21 18:01:31
*.38.30.248

애들 2학년하고 유치원생일 때 시작했죠. 지금은 4학년 2학년이에요. 시작할 땐 가르치느라 힘들었고 지금은 애들 보드 열정이 장난 아니라서 끌려다니며 타요. 이제 좀 그만 타고 싶습니다. ㅋㅋ

soulpapa

2020.01.21 18:05:32
*.185.151.27

전 아직 초2학년 큰딸만 함께 타고 있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무조건 2인분 3인분 이상의 노동이 들어가죠...

그래도 어느듯 너비스급 턴을 하고 있어서 이제는 영상찍어 주는 맛에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시지만, 남자 아이들이니 금방 할꺼라 생각되니, 다음시즌을 위하여 엑션캠, 짐벌 준비를 추천드립니다^^

꼭가야쥐..CND

2020.01.21 18:13:52
*.33.118.237

^^ 저도 이번에 해보니. 시즌 지내는것 보다 더 힘들더군요.. 진이 다 빠져 나가는 느낌... 몸 보양을 좀 해야될런지..

허브나라

2020.01.21 18:22:34
*.38.8.110

토욜은 주간에 풀로 탔고 일요일엔 눈도오고 시야가 안좋고 돌아가는 도로도 걱정되어 2시간타고 접었습니다.
이정도면 아빠로써 선전한거 맞겠죠~^^

-DC-

2020.01.21 18:23:36
*.7.48.118

저도 이제 둘째 시작인데..
10살 8살.. 어후 부츠 도저히 답 안나와서 보아로 바꿨습니다..
타기도 전에 땀이 가득나서 너무나 힘드네요ㅡㅡ 으으.. 화이팅!!

허브나라

2020.01.21 18:26:47
*.38.8.110

덕분에 숙소 저렴하게 잘쓰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DC-

2020.01.21 18:37:37
*.7.48.118

아!!!!ㅋㅋㅋ
다행이네요..
전 완전 애판이여서 넘 힘든 한주였습니다!!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요.

권정오

2020.01.21 18:47:46
*.111.1.193

초등학교1학년 셋째 아들 보드가르킵니다. 다행이 아이가 좋아해서 6살부터 보드태우고 놀곤 했었습니다. 같이 논다는 생각으로 가르쳐주새요. 저도 아들이랑 내려오면 허벅지 터졌는대 그래도 몇번 그렇게 같이내려오니 완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아튀스트..

2020.01.21 19:09:16
*.38.47.165

아빠보더는 항상 화이팅입니다. 저도 애들이 보드타고싶다고해서 걱정입니다.

멀라여

2020.01.21 19:54:35
*.192.126.190

전 작년에 한번 제가 2시간 교육하고 도저히 힘들어서 강습시켰네요 ㅠㅠ
2명이나 진짜 존경합니다

초보보더969926

2020.01.21 21:13:17
*.203.147.229

아이둘과  눈위에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중노동 입니다..

꽃보더딸

2020.01.21 21:41:23
*.62.219.97

초등 1학년때 가르쳤는데, 딸아이가 이제 중학교 입학하네요. 6년전 딸아이 가르치던 첫날 땀으로 샤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힘내세요^^

레몽레인

2020.01.21 22:05:56
*.192.7.154

힘내셔오
근데 즐겁게 가르치세요
싸우지말고요

멋진화니

2020.01.22 03:09:55
*.39.157.190

6살짜리 이제 시작했는데 ㅠ

kimi

2020.01.22 11:07:39
*.95.124.10

43입니다. 중2,초5 아들딸 초1부터 같이 스키를 탔네요.


이제 아들은 최상급 아니면 잘 따라오는데.. 딸래미는 아직..겁이 많아 초급에서만 놀려고합니다.


그래도 이제 자기장비 다 들고다니고 혼자 신고 벗고하니 한결 즐겁습니다.  화이팅입니다.

guycool

2020.01.22 15:21:58
*.30.118.207

고생 끝에 복이 온다 하듯ㅇ..

그렇게 잘 가르치시면 아이들 더 커서도 같이 타러 다녀 줍니다.

  전 57 세인데 어제도 메가그린 야간 탓어요.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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