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향각은 통증을 몰고 올수 밖에 없는 라이딩법입니다 


바람의 센세가 옳았던것이죠 


역시 바람의 센세 


다시한번 바람의 슨세임을 돌아보지 않을수 없군요 


병신같은 소리는 이쯤하고




전향자세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프리스타일에도 문제가 없죠 


근데 이두개가 합치면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소프트한 부츠와 프리바인딩이 그 주범입니다 



먼저 알파인을 보죠 


전향을 하면 어느정도 뒷무릎이 앞쪽으로 붙기 마련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러한 모양을 부츠 자체적으로 칸트를 넣어 해결 해놓았죠 



소프트 부츠는 그렇지 않습니다 

칸트가 없죠 

바인딩에 있다하더라도 너무 미약한 수치입니다 


게다가 "소프트"합니다 

알파인에 그것에 비하면 뼈와 물렁뼈 만큼이나 차이가 납니다 


칸트는 업고 무릎은 자꾸 붙고 

그러자니 부츠를 구기게 되고 

부츠를 구기면 발목이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토턴시 측면으로 기울이면서  뒷발목에 더더욱 무리를 줍니다 

기본적으로 발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꺽이는것에 대해 매우 약합니다 


알파인은 이를 하드 부츠로 잡아주지만 소프트 부츠의 지지력은 훨신 약할수 밖에 없고 

강한 프레스가 걸리는 고수일수록 이는 발목에 부담이 되죠 


줄여 말하면 부츠의 소프트함과 칸트의 부재가 발목에 계속해서 부담을 줍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엮인글 :

임흥흥

2019.02.07 16:16:23
*.63.62.49

그것의 연장선일수도 있으나 토턴 털릴때 텅텅텅 하면서 밑으로 털릴때.....그게 제 발목 뺏어갓어요 ㅠㅠ

훈스타

2019.02.07 16:21:38
*.18.78.12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단순히 프레스만 줄때 보다 엣지털릴때 얼만큼 버텨주냐의 차이가있는것 같아요..

초장신

2019.02.07 17:05:02
*.224.156.57

아플때 털리면 곱배기가 아니라 트리플곱배기로 아픔 ㅠㅠ

빙보링

2019.02.07 16:18:33
*.94.163.14

요즘 점점 느끼는 건데 슨세임 말씀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ㄷㄷ

부자가될꺼야

2019.02.07 16:27:32
*.142.163.34

하나정도는 옳을수 있죠


저도 로또가 맨날 안되지만 번호 하나정도는 맞더라고요

잉여남

2019.02.07 16:27:56
*.132.55.74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습니다.

잉여남

2019.02.07 16:56:16
*.132.55.74

근데 여담이지만, 해외에는 눈밥 2,30년 넘게먹은 전향각 소프트부츠 카버들 많습니다.

초장신

2019.02.07 17:06:37
*.224.156.57

프리 전향이 유행한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적다가 생각난건데 그분들 아마 보드 크로스하시는분들 아닌가요??


지금 한국처럼 엣지각에 목숨걸진 않을거 같은데...


잉여남

2019.02.07 17:22:13
*.132.55.74

애초부터 보드의 시작은 전향각이었기 때문이죠. 그당시는 물론 소프트부츠가 아니라, 하드부츠였지만(80년대 버튼 라이더였던 피터 바우어나 쟝 널바 영상을 참고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눈짬 좀 10년단위로 먹은 양반들은 전향각 엄청 많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프리라이딩/카버뿐 아니라, 하프파이프타는 프리스타일러들도 전향각으로 타곤했습니다. 심지어 테르예 하콘센은 지금도 프리라이딩때는 뒷발 +9도로 셋팅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더욱이 카버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향각셋팅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한달전 저한테서 F2 카본 사갔던 양반도 20년넘게 보드 탄 양반인데, 그냥 카빙만 하는 양반이었고, 당연히 플로우바인딩에 뒷발 15도를 주는 전향각이었습니다.(유럽에 거주중입니다)


덕스탠스는 불과 15년? 그쯤만해도 라이딩이든 프리스타일이든 오히려 사파 취급당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브랜드 추천 셋업을보면 카빙에 관해서는 전향각이죠. 니데커는 카빙셋업을 뒷발 0~15도로 추천하고, 시기는 프리솔로 뒷발 5~25도로 추천합니다. 스트란다는 브랜드 소유자부터 뒷발 20도 넘기는 카빙셋업입니다. 


보더크로스 하는 분들은 오히려 키커에서 랜딩안정감때문에 뒷발각을 0도 전후에서 왔다리갔다리한다고 합니다.


저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전향각이 왜 올드해졌고 오늘날에 이르러서 괴짜취급을 받느냐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보드문화 자체가 힙스터적 감성을 가지고 성장한 문화고, 무엇보다 쿨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그 쿨함때문에 서양 보더들이 영상촬영때 헬멧을 안씁니다. 머리가 박살난 경험이 있어도 영상으로 비춰지는 모습은 쿨해야하기 때문에 안씁니다) 그리고 그 쿨함의 정점에 서있는건, 바로 고난이도 트릭을 구사하는 "프리스타일"이며, 프리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셋팅은 덕스탠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길게 많기에, 카빙만 원툴로 파기 어렵다는것도 깔려있는것 같습니다. 

잉여남

2019.02.07 17:35:55
*.132.55.74

https://www.youtube.com/watch?v=n7UKKPyafWs


https://www.youtube.com/watch?v=PDvinfym2Lk


이게 딱 전형적인 유럽 소프트 부츠 카빙 셋업입니다.


오버사이즈 카빙데크 + 플로우 바인딩 + 전향각 + 나이많은 아재.

보드잡학사전

2019.02.07 19:44:21
*.144.193.227

저런분들이 아주 극소수죠. 외국 원정 나가서 보면 알파인이나 헤머 보기 힘들고 스키도 인터스키는 보기 어렵죠..

전부 프리덱이나 파우더덱, 스키도 뉴스쿨이나 올라운드가 거의 전부죠.

잉여남

2019.02.08 06:03:17
*.244.187.252

애초에 스키장의 사람들을 100으로 놓고보면 80이 스키어고 보더가 20입니다. 그중 15정도가 흔히 회사나, 가족여행 혹은 일년에 한번정도 여행오는 관광보더들입니다. 그리고 5중에서 3정도가 프리스타일러, 1.5가 프리라이더 그리고 나머지 0.5가 ㅇㅏㄴ되는 비율이 카버정도 비율입니다.


저런 분들은 극소수죠... 당연히 극소수입니다. 저런 분들은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지 않은 소프트부츠 카빙 매니아층이거든요. 


한국만큼 전향각이 많다는걸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전향각이라는게 한국처럼 막 "전향각 라이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영상을 올리고 뭐 할것처럼 특별한 라이딩의 새로운 개척점이 아니라, 해외에서는 별 특별할거 없는, 카빙셋업이라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11월 중순, 4월중순 이무렵에 가면, 프리스타일러들이 가장 많고, 12월 말~4월초에는 프리라이더가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5,6월 혹은 10월 이무렵에가면 카버/해머덱이 많은 시기입니다.


솔직히 헝글에서 "해외에서는 해머덱 절대 못본다" 이거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를 못해요. 


아무리 카버라도 퀴버 콜렉션이 있어서 월별로, 설질별로 돌려쓰지, 일년 내내 주구장창 해머 안쓰거든요. 


한국은 환경상 퀴버콜렉션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의미 하지만, 해외는 필수적입니다. 


해머보려면 늦봄,늦가을 이무렵 가야합니다. 그러면 케슬러 에이펙스 옥세스 혹은 알파인 이런애들 실컷 봅니다. 오히려 프리스타일 데크보다 해머 더 많이 보는 날도 있습니다. 카버들도 그 무렵에 본격적인 활동을 합니다.

잉여남

2019.02.08 06:10:12
*.244.187.252

전부 프리덱이나 파우더덱, 스키도 뉴스쿨이나 올라운드가 거의 전부죠.



본인이 적었듯이, 근본적으로 그냥 저렇게 눈밥많이 먹은 "카버"가 없는겁니다. 


위에 본문에 적었듯이, 한국은 카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해외는 카버일 필요가 없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카버라면 예나 지금이나 전향각 셋팅이 소위 말하는 "정석"이고, 지금도 대부분의 카빙매니아들이나 브랜드는 전향각 셋팅을 권장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전향각 셋팅이 뭔가 한국만의 특별한~ 그런게 아니라는 겁니다.

미친스키

2019.02.07 22:56:15
*.197.178.206

링크 걸어주신 영상은 이 게시글에서 말하고자하는 요점과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링크의 영상에는 턴을 할 때 상체와 무릎을 쭉 펴면서 하는 턴입니다. 때문에 발목의 꺽임이나 근육의 부담이 생각만큼 많지 않지요.

반면에 국내보더들은 상당한 전향각으로 상체를 숙이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턴을 하려고 합니다. 소프트부츠로 말이죠.

따라서 발목/무릎관절의 과도한 꺽임과 정강이근육에 부담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이건 일반적인 기준에서 분명히 인간의 신체구조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말많은 신뱅이나 하체관절문제의 대부분이 여기서 기인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대부분의 알파인보더들이 왜 바인딩에 리프터와 칸트를 끼고 타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잉여남

2019.02.08 06:25:30
*.244.187.252

제가 말씀드리는건, 윗 댓들은 보시면 알겠지만,


전향각 카빙셋업이 마치 "한국만"의 특별한 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겁니다.


전향각 카빙셋업은 그냥 옛날부터 내려오던 흔한 카빙셋업 중 하나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 "해외에는 눈밥 2,30년씩 먹은 OB들중에는 전향각이 많다"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본문내용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쓰신분은 자세를 말씀드리는것보다는 


"소프트한 부츠와 프리바인딩이 그 주범"


라고 소프트부츠 카빙 셋업자체가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세는 다 제각각, 추구하는바도 다 제각각이기에 제가 뭐라 말하기가 뭣하네요.

David

2019.02.07 16:29:28
*.168.24.13

보딩 18년차

알파인 12년차입니다.


프리스타일의 전향각 유행

신기하면서도 우려되는군요.


전경각이 나오지 않는데

소프트 부츠로 뒷발에 무리가 많이 가겠죠.

대안으로 뒤쪽 부츠 뒤꿈치만 깔창을 하나 더 깔아서 각을 조금 줍니다.


수용성

2019.02.07 16:31:22
*.246.69.217

그래서 소프트 부츠 카버들도 칸트나 더비를 쓰시는 분들이 왕왕 계시지요.

조선인KJ

2019.02.07 16:36:35
*.161.90.47

덕을 사용하면 뒷무릎이 뒤틀리는지 찌릿찌릿하고..전향을 하면...정강이 근육이 비명을 지르고

지금까지 보드를 잘못된 자세로 타고 있나 봅니다....이제 습관화 되서 고치기도 어렵.....다는...

초장신

2019.02.07 17:07:23
*.224.156.57

씬뱅이냐 무릎아작이냐....그것이 문제로다..

G30

2019.02.07 19:13:40
*.139.220.14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2틀연속으로 탔더니 정강이가 아작이 난 거같아요... 걸을땐안아픈데 만져보면..후덜덜

REDMONKEY

2019.02.07 16:40:10
*.58.54.10

다행이 아직까지 발목에 무리간적은 없네요...ㅋ 좀더 혹사시켜도되나봅니다!!

반해인

2019.02.07 16:41:17
*.223.38.7

공감

카빙을해보고싶다

2019.02.07 16:41:22
*.206.177.89

저는 무릎이 아픈곳은 없는데 뒷발 발목이 아프더라고요..

외쿡인보더

2019.02.07 16:52:05
*.130.66.31

제가 그걸 스탠스 좁히고 해결했습니다

레가시

2019.02.07 16:56:36
*.62.178.152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이유가 있는데요. 프리부츠가 자주 파손되는 경우 대부분 전향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아 뭔가 어딘가 광장한 힘이 걸리는구나. 결국 몸에 안 좋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초장신

2019.02.07 17:10:30
*.224.156.57

사실 전향 자체가 잘못된건 아닌데 


물건이 전향에 맞춰저 만들어 있지 않죠...



예를 들면 한창 유행하던 스텝인도 덕으로 타면 문제 없습니다 

애초에 설계가 앞뒤가 들리는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구성을 확보했거든요 


근데 전향은 양옆으로 기울이다보니밑창이 못견디고 다 터져 버렸죠...


물건 자체가 전향을 타면서 생기는 측면으로 당겨지는 스트레스 기준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덕스텐스를 타면서 생기는 앞뒤로 당겨지는 스트레스에 견디도록 만들어 졌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미친스키

2019.02.07 22:59:49
*.197.178.206

3년째 요넥스를 쓰는 스텝인 중독자로서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만나서 감개무량합니다.



참치에마요네즈

2019.02.07 16:59:48
*.74.53.126

엉빠 탈출하기 위해서는 전향이 제일 합리적인거라 생각해서..


소심한 27 0 도 해보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요 ㅠㅠ

하이원광식이형

2019.02.07 17:11:05
*.131.159.86

내가 궁금햇던 것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 
오징어는 과도한 전향보다 적당한 각이 좋겟네요 ㅜ.ㅜ

좋은 글엔 추천 ㄱㄱㄱ

미친스키

2019.02.07 17:20:24
*.197.178.206

그래서 2시즌 전부터 함마탈때는 써드파티로 칸트를 맹글어서 달고 타지요...

4+6 / 4+8 정도로 타는데.....바디프렌드처럼 편해서 타다가 잠들뻔 했습니다....-,.-

8년째낙엽중

2019.02.07 17:33:55
*.214.62.198

뭐 매 시즌 있는 핫 주제군요 ㅋㅋㅋ

제가 홀로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전향이든 덕이든 알파인이든 프리든 스스로 즐기면서 재밌게 타면 잘타는거다입니당 ㅋㅋㅋ

어깨가 열리고 고관절이 접히는게 중요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스키장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뭐 ㅋㅋㅋ


안보 즐보합시당 ~

오목교 초식남

2019.02.07 21:10:50
*.57.57.216

전향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글이 아니고, 장비 때문에 무리가 가능 경우도 많으니 조심하자는 글로 보입니다..

댓글이 핀트가 조금 안맞네요..ㅎㅎ

8년째낙엽중

2019.02.07 22:54:54
*.214.62.198

그러네용 ㅋㅋ 위만좀 보고 댓글들을봐서

EGO(이고)

2019.02.07 17:45:27
*.108.108.254

프리부츠 바인딩 칸트없고 리프트 없는데 전향각.


의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안아프게 타야하는것이죠


수년동안 매시즌 아팟는데, 올시즌은 전혀 안아픕니다.


방법은 있더라구요

산본붕붕이~

2019.02.07 18:14:57
*.222.87.226

저도 뒷발목 위(쓰락시스기준 바깥쪽보아부분) 가.너무아파서 다시 카시로가려다가 유니버셜칸트하나구해서 8도로해놓고타는데 하나도안아프고좋네요 ㅎ

소리조각

2019.02.07 18:32:59
*.90.74.125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해머라도 프리는 프리인데, 자꾸 프리로 알파인수준의 카빙을 하려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토턴 익스트림 카빙은 그렇다고 치겠는데, 힐턴에서 양손으로 땅바닥 짚는걸 보면 저게 프리로 되는건가? 싶을때가 있거든요...

신뱅의 가장 큰 원인이 정강이 비틀기인데, 이걸 너무 흔하게 쓰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식의 라이딩은 하루에 2시간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G30

2019.02.07 19:07:45
*.139.220.14

저도 머리로는 이걸 알고 있는데..ㅠㅠ


저는 속도감을 즐기지 않아서.. 천천히 슬로프에서 말아타다가 쓰리 연습도 하고 빽널도 해보고


이런 자유스러움이 알파인으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싶어서 장비구입하다가 마우스를 멈췄습니다..ㅠ


결정적인 계기가 12월초에 중급자하단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내려가시는 알파인보더가(동호회에서 여러분활주한거같습니다.)


스키어를 뒤에서 쳤는데.. 제가 들은건 3일까지 혼수상태로 못깨어났다.. 이정도였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저는 사고위험은 알파인이 훨씬크다고 생각해요

Burtoncustom

2019.02.07 19:54:15
*.223.19.105

저는 전향각을 하지 않지만
딱 이말을 리프트에서 제옆에 탔던 나이가 5~60대쯤 되는 스키어 아저씨가 했었어요
자기가 보드 15년 타고 스키로 전향했는데
요즘 보더들 전부 전향으로
카빙만 하는데 소프트 부츠랑 바인딩 때문에 나이들면 관절 나가서 다 개고생 할꺼라면서
프리스타일 보드로 할게 얼마나 많은데 저것만 한다고 금방 질릴꺼라면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다 일리가 있어서 기억이 나네요

폭풍세수

2019.02.07 20:58:58
*.47.115.231

토론게시판으로 가야 될 글이네요. 알파인 부츠는 심지어 발목이 앞뒤러 까닥일수 있더라구요. 스프링인가 댐퍼라는것고 달려있고 그거 튜닝도 하더라구요.

Kodak

2019.02.07 21:43:34
*.62.213.94

잘못된 자세이기 때문이 몸이 아프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거겠죠?

TarTarr

2019.02.07 22:05:09
*.123.81.39

여기 댓글은 흔히 굇수라 불리는 분들뿐 이네요 ㅎㅎ 나도 댓 달면 괴수가 되나요? ㅠ

네이뷔

2019.02.07 22:29:03
*.116.221.40

자게에 있기 아까운 글이네요~~

해일로

2019.02.07 23:16:24
*.97.16.101

일단 보드 자체가 몸의 밸런스를 깨고 시작하는 운동이긴 합니다ㅎㅎ

나이더

2019.02.08 00:00:42
*.49.68.213

프리스타일 장비로 어울리지 않는 알파인방식 전향각 라이딩을 하다보니 장비에도 무리를 주고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군요.


핀볼

2019.02.08 14:16:30
*.29.0.34

저도 전향으로 타긴 하는데... 아픈 곳이 없어요.

제대로 전향을 못타고 있는건지...

나름 흉내를 내고 있는거 같은데 다들 아프시다고 하는데 아픈 곳이 없으니 이상해요.

좀 더 아프게 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단

2019.02.08 15:25:05
*.45.10.23

전향 1년차 주말 보더 하루 6시간 타는데 뒷발이 점점 안좋아지네요

피로누적 빨리 시즌이 끝나길 은근 바래봅니다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13
220660 눈만 높아져서.... file [9] 밤에피는준호 2024-02-24 5 1571
220659 오늘 차 끌고는 용평 못들어가겠네요. [5] Kylian 2024-02-24 1 1894
220658 용평 흡사 일본 같다는 말이.... file [3] 꽁지암 2024-02-24 9 2516
220657 용평 헬이네요... file [4] 돈까스와김... 2024-02-24 4 2589
220656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하지만... file [4] guycool 2024-02-24 2 1061
220655 휘팍 슬스 차키 습득 file DaeHwang 2024-02-24 2 432
220654 이번주가 마지막이라 스키장들 사람이 엄청 많겟죠??? [12] 메디치 2024-02-24 3 1385
220653 용평 후유증 크네요. file [9] 다꾸러 2024-02-24 4 1899
220652 웰팍 첫 런 후기 [1] 보드의자유 2024-02-24 1 684
220651 감사합니다 룡평! file [2] 山賊(산적) 2024-02-24 1 794
220650 용평의 직원배치약속~ 개뿔입니다 file [22] 지건 2024-02-24 5 1916
220649 아 또가고싶다 미치겠다(용평) [2] 나는유~ 2024-02-24 2 607
220648 용평\(^-^)/ file [1] 도리v 2024-02-24 2 655
220647 용평 입구 file [4] hotrider 2024-02-24 2 1010
220646 저만 한게 아니군요....... 무당신선 2024-02-24 1 781
220645 저도 당했네요 강습, 장비 사기 [5] huhu3 2024-02-24 17 2181
220644 부지런 하기두 하셔라.......아침부터 들어오는 차들 꽤 됨.. [2] 무당신선 2024-02-24 1 858
220643 2월 24일 (토요일) 출석부 [24] 소원을말해봐 2024-02-24 2 121
220642 2월17일 지산스키장 카드지갑 분실 했습니다. file Junking 2024-02-24   289
220641 부츠신엇을때 [6] 보거스눼 2024-02-24 1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