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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설량과 기온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거 같아요.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는 이 정도에 못 미쳤던 거 같습니다. 보통 2월 중순이면 3대 스키장인 용평, 하이원, 휘팍을 제외하면 설질이 서서히 무너졌고요. 둔내 터널 너머에 있는 웰팍은 바로 코 앞의 휘팍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적이 많았는데요. ㅎㅎㅎㅎ 올해는 휘팍이 전혀 부럽지 않네요(휘팍을 운영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이런 기회 정말 흔치 않다는 생각을 하며 더 열심히 타야겠어요.
작년 이맘때쯤에 눈 쫒아다니면서 살아있는 리조트 찾아다녔는대요...
윤달이 낀 해는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온다 했는데 진짜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중이죠
옛말이 틀린말 없다는.......
윤달은 음력을 보셔야 해요ㅋ 지금 양력인데 음력으로 보면 아직 12월인걸 알수 있으실거에요
설명하자면 긴데 윤달이 낀 해는 음력으로 한달이 추가되요 자세한건 검색을 해보심이ㅋㅋ
오늘 기준 음력 12월 27일이니 설질이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올 시즌의 꿀 설질은 음력으로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