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너비스턴반(스페셜 게스트_ 유튜버 웅대장님)이었습니다.

이 날에 차가 많이 막히더라고요. 기존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변경된 게 다행이었네요.

도착하면 출석체크하고 소소한 상품도 줍니다. 강사님들 소개하고 각 반별로 모여서 출발했고요.

출발전에 리프트권 없는 사람 위해서 50%할인권도 주셨네요. (카드 할인50%적혀있긴한데, 없으시면 받으시는 거 추천)

다른 반은 모르겠는데, 너비스턴이 기초라서 그런가, 너무 기술 보다는 보드를 재밌게 느낄 수 있게 하되, 개인별 포인트를 잡아 주셔서 본인 실력이 상승(?)되는 기분에 재밌게 했네요. 알차게 거의 3시간정도 강습해주셨어요. 리프트도 계속 타고, 웅대장님 말고도 도와주셨던 분이 있었는데, 성함을 까먹어서 ㄷ_ㄷ 영상 찍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가 제일 못했는데, 팁도 알려주셔서 ㅎㅎ)

강습 끝나고 2층에서 점심식사 했는데, 웅대장님도 함께 해서 중간중간 계속 말 나눴네요. 강습시간 때 보다. 이 때 많이 친해진거 같아요.

이후에 영상 클리닉으로 반별로 영상 찍었던 것 강사님들이 설명 해주셨어요. 전향각하고 트릭이 신기 했는데, 용어 보다는 뭐가 맞는 건지 혹은 이상한 질문일까 해서 질문을 못했었네요.(기본적인 것이라 나중에 알게 되는 것이라 던가 그런 느낌을 받아서 조용히 있었어요.) 중간중간 경품도 이벤트 했는데, 아쉽게 안된 ㅋㅋ 역시 운이...(고글, 자켓, 왁스, 비니 등등)

아쉬운 점은 딱 하나 시간이 모자라요. 친해지는 시간이

단체사진 찍고 행사 끝나니까 15:50분쯤? 거의 16시 였어요. 다행이 빨리 뛰어 가서 리프트 2번 더 탔네요. 강습하면서 알려 주셨던 내용 다시 확인해 보고, 또 강습하면서 친해진 분이 옆에서 도와주시면서 알려주셔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더 타고 싶었는데, 정설(?) 시간에 걸려서 리프트 운행을 안하니 타지 못했네요. 야간까지 대기 했다가 타기엔 아직...ㅎㅎ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받았던 펀클리닉이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받아 보고 싶네요.

혹시나 기회를 놓치신 분들이 있으면, 한 번쯤이라도 받아보세요~

물론 강습 한 번 받는다고 크게 뭔가를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흐름이랑 이론만 아는 것보다 옆에서 체크 해주면서 알려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큰 것 같아요.

후기 글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후기가 약간 늦었네요.

그럼 다음에 뵈요~

웅대장님도 헝그리보더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집와서 보니 정신 없었는지 사진을 못 찍었더라고요.(웅대장님과 셀카 제외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