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하러
매일 같은 시간에 나가면
항상 보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지내다보면 친하게 되죠
(물론 그렇게 알게 된 여성회원은 제가 헬스 동안에 한 명도 없었습니다 ㅠ.ㅠ )
미자막 셋트 마지막 프레임에 서로 assist 해 주면 근육이 아주 잘 먹거든요-그 tension을 느끼려고 앞에 세트 하는거죠
끝나고 같이 편의점에서 컌맥 한 잔 하면 엄청 시원~
근데
어느 날 부터 안나와서
알고보니
모 대기업에 입사했더군요
어떻게든 시간 나면 나오는데 일주일에 1번 정도...와서 샤워만 하고 가는...ㅋ
그러다
이번 첫 휴가는
헬스장으로 정했다고 휴가기간 동안 매일 하루 종일 보내더군요
정말 행복해보였슴다
외국에 많이들 나가던데
휴가는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여 ㅎㅎㅎㅎ
어디에 계시건 휴가 잘 마무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