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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머는 데페ti, 세미헤머는 오가fcw 타고 있는데..
사실 실력이 부족해서 오가만 주구장창 탑니다... 저에겐 거의 인생덱이죠
다만 발도 그리 크지 않은데 허리가 굵다보니 조금 얇은 덱을 찾을겸
여자친구 가르쳐주면서 혹은 슬롭이 북적이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막 탈겸
겸사겸사 1718 수퍼노바를 모셔왔고 어제 시승식을 했는데..
왜케 하드한가요? 무슨 티탄헤머덱타는줄 알았네요.
노즈랑 테일은 경황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허리쪽이 엄청엄청 하드하네요.
몰캉몰캉할줄 알았는데.... 오가보다 더 하드한것같아요..
편안하게 타려고 구매했는데 실수한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일본산에 비해 유럽이나 북미쪽 데크 허리가 단단해서 토션주기가 어렵고 더 딱딱하게 느껴지죠
일본산 데크는 얇고 예리한 도 같은 느낌이라면 유럽이나 북미산은 두툼하고 묵직한 검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무생각없이 타던대로 첫런하면..
첫턴부터 당황하게 만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