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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국내 보드 트렌드를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작년에 스키장 가서 다들 알파인 엄청 타네?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니깐요;;
올해 들어서 하이원 시즌권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타고 있는데.
얼마전에 같이 다니던 맴버에 동생이 장비 구입하려고 한다 해서 제가 알던 시절에 브랜드를 이야기 했는데.
옆에서 듣던 동호회 맴버가 "요즘은 그런 브랜드 안써요. 일본 브랜드 아니면 듣보잡이지" 라고 말하더군요.
사실 해외에 있었다보니 일본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헝글에도 일본제 데크에 대한 글을 남겼으니 말이죠.
나름대로 arbor, bataleon, 그 외로 많이 쓰는 burton, 가성비의 k2 의 괜찮은 데크를 추천했는데.
그런 듣보잡은 이젠 안쓴다니 ㅎㅎㅎㅎ
저도 성의를 가지고 아는 만큼 이야기 한것인데 그렇게 이야기 들으니 욱 하더군요.
아무리 국내 시장이 유행 한번 돌면 대동단결로 유행하는건 아는데 해외에서 상당히 유행하는 데크들 마져도 그냥 듣보잡 취급하는 보린이의 편협한 시선에 혀를 차고 말았습니다.
듣보잡 이라니................
헝글 묻답 게시판만 봐도 비일본제 데크 추천하는 분은 거의 없으시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