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시간 짜내서 평일 스키장 갈려고 계획잡았습니다.
8시 기상 8시반 출발. 10시 웰리힐리 도착. 계획잡았는데
집사람이랑 아들 아직도 코골고 자고 있네요.
집사람이랑 아들 시즌권 개시도 안했고 저만 주말마다 가는데
시즌권이랑 장비 괜히 사줬나 싶네요. ㅠ
아직 헝그리정신이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더 절실한 사람이 더 일찍일어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저도 마누라랑 갈 때 4시에 일어나서 짐 다 챙기고 차에 갖다넣고 아침 차리고 깨워서 밥 먹이고 옆자리에서 자는 마누라한테 패딩덮어주고 도착하기 30분 전에 부드럽게 깨워서 핫팩 붙이게 하고...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