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 있습니다. 평일 몰래 월차내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이번시즌은.... 장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우 저도 6월에 애기 태어났습니다. 정말 육아 열심히 도와주고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고 일만 열심히, 집에 가면 청소부터 빨래, 저녁 차리고, 애기 재우기 등등 그리고 가끔 아주 슬픈 눈으로 아련하게 먼산을 바라보면서 "아~보드타고 싶다"를 시전한 결과 주 3회 보드장 허락 따냈습니다. ㅎ 토스트님도 화이팅 하세요~

하나일땐 자유롭게 다녔는데,,

둘 되니....눈치보여서 못가는중 입니다;;

그래도 아내분과 아이를 위해선 몇해는 참는게 좋지 않을까요? 화이팅 하세요!!

아내분하고 진지하게 애기해 보세요... 최대한 지장없게 다니시면 되죠.. 일주일에 한번도 못가겠어요..잘애기해 보세요..일방적으로 애기하지 마시고..와이프분이 최대한 이해를 할수 있도록 잘....

평소 외출이나 술약속을 좀 줄이시고 집안일과 육아를 최대한 분담해 주세요..

애기엄마님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100일이 지나셨다면 같이 나들이를 가셔서 애기엄마님의 사회적인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딸내미가 1월생인데.. 태어나고 약 한달 후 스키장 봉인 해제 받았습니다..

(토 or 일 새벽 오전 타고.. 점심때 이전에 집으로 돌아왔구요..

점심은 집에서 같이 먹고 이후에 설걷이 빨래 청소 애기 목욕 시켜주는건 당연히 기본입니다..)

엄마와 아빠 서로간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게 제일 중요할거에요 ^^

일방적인 입장 전달은... 서로에게 안좋아요.. ㅠㅠ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댁내에 누군가 도와주실 분이 안계시다면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안그래야 겠지만 아기가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몰라서 말이죠....

안계신 동안에는 혼자 집안일등 해야 하는데 와이파이님 입장에서는 힘들거에요.

와이파이님을 도와줄 분이 계신다면 (친정엄마, 시어머니 등..) 조금 나을 수는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장모님이 계셔서 16년 1월 둘째 출산하고 17년 1월 구정때 일본원정 다녀왔어요.

스키장도 10회 정도는 출격한듯 하고요. 

10회 중 3회 정도는 평일 연차 사용으로 집에 티 안나게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진 자제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격주로 주말 관광보더 수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6월생이면...

어느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아이가 풀잠을 자야 합니다.

그리고, 집안일 와이프님이 안쓰럽게 볼 정도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럼..몇 번의 기회가 열릴 겁니다...

저 4월생 아빠입니다. 과감하게 웰팍 질렀습니다.

와입님께 대신 겨울전에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해서 시즌권은 흔쾌히 OK받았습니다.

ㅎㅎㅎㅎ 집도 셔틀정류장 바로 앞으로 이사가서 기대되네요

저도 내년5월에 둘째가 나올 예정입니다.

올시즌부터 솔직히 걱정되네요.

10월생인 첫째가 있는 시즌은 시즌 접었구요 두번째시즌은 일요일 오전 한타임만 탔습니다.

그 다음시즌도 일욜오전 한타임..ㅠㅠ 

몰래가는것과 회사 워크샵 빼고는 마음 접으시는게 속 시원하실거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