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글 아닙니다. 정말 진지하게 댓글로 썼는데 글쓴시간이 아까워서 (실제로 한번 날려먹기도..ㅠㅠ) 공지로 올립니다.ㅋㅋ

최대한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고 길지 않게 쓰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아..전 이게 제일 힘들어요..ㅠㅠ

그리고 분명 서포터입장에서 작성하였지만 저 한명의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꼭 유념해주세요!!!

1. 헝그리보더를 방치한다?

 - 어느정도 인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번 말씀 드리지만 인력 부족 맞습니다. 매일 매일 개학전 밀린 방학숙제 하는 기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없고 할일은 많습니다.

 서포터가 모자랍니다. 아니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제 자랑이지만 저처럼 인성과 글빨 말빨까지 되는 사람이 잘 안보이네요 ㅋㅋㅋㅋㅋ (농담인데 다큐로 받기 없귀!!!!!)

 또 단골 핑계지만 전 이게 직업이 아닙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합니다. ㅠㅠ 하루종일 여기에 매달릴수 없다보니 (그래도 어지간한 월급 루팡님들보단 제가 더 루팡 왕!!!) 다 살펴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핑계인거 압니다. 그럼에도 잘해야지요!!!

 제가 더 열심히 할께요 좀 봐주세요 ㅜㅜ

2. 헝글이 특정 인물과 특정 브랜드등을 봐준다? 편파가 심하다??

 -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데 봐주기도 합니다!! 뭔소리냐구요?

 헝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독보적인 위치의 스노우보드 커뮤니티입니다. 그리고 컨슈머 집단이지요 이에 모두가 탐내하는 광고의 장이죠!! 직 간접적 당연히 상업적 목적을 하는 이들이 이곳에 존재합니다.

 봐주기 그런거 없습니다!! 모두에게 공정한 장소이어야 하기에 수 많은 노력으로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온라인에서 공지등으로 보시는건 정말 심한 경우이거나 극히 일부입니다. 룰이 안먹히면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등을 지고 욕을 얻어 먹기도 하구요 심지어 헝글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나 라이더등과는 입점시키지도 관계 하지도 않겠다는 엉뚱한 협박까지 받기도 합니다.

 논지의 이번 얼로이데크 같은 경우 운영진이 봐줘서 언급되어지는게 아니라 지금 문제 제기를 하시는 회원님이 도움을 주고 계시는겁니다 ^^;;;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어제 오늘같은 일이 없으면 얼로이데크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면 대 성공이지요!! 하지만 이는 제재할 그 어떤 근거가 없습니다. 그런식이라면 제가 버튼빠라고 노래하는것 부터 짤려야지요 ^^;;;

 장비 사용기에 있어 언급하신 게츠비을 비롯 직접적인 관계자 분들은 저와 운영진들에게 수차례 쪽지와 댓글로 경고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추이에 따라 추가 제재도 분명 있을수 있구요.

  그런데 봐줘야 합니다!! 게츠비님 말고 일반 회원님들이요...알고 있습니다. 일반 회원님들도 누군가의 의도이든 자기의 순수한 의도이든 광고에 본의 아니게 동참 하실수 있다는것도요

 하지만 말 그대로 일반회원님들이십니다. 말그대로 사용기입니다. 그들이 직접 느끼든 세뇌(?)를 받았든 회원님들이 작성한 글들입니다!! 이곳에선 소중한 글들이지요! 헝글은 최소한의 제재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장비사용기 서두에 본인의 신분과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가차없이 잠그고 제재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 보실 정도의 헝글 회원님들은 대부분 옥석을 가려내실 줄 압니다. 제목만 보면 광고일지 모르나 내용을 읽는 사람에게 해석이니까요 글쓰신분이 읽어보시고 광고인걸 느끼셨다면 다른분들도 이미 느끼고 계십니다.

 물론 소위 말하는 호갱님들 계십니다. 이분들 보호(?)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마져도 녹록치 않다는걸 느끼고는 있습니다. 제가 머리쓰는 것 보다 관계자분(?)들은 더 머리를 쓰십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할께요 좀 봐주세요 ㅜㅜ(2)

 아... 하나 더!! 봐줘야 하는게 있습니다. 협력업체라는 헝글에 도움 주시는 브랜드, 업체, 라이더, 필르머분등 입니다. 물론 까지 말라는 봐주기(overlook)말구요 말그대로 보아줘야(look)한다는 의미입니다.

 헝글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컨슈머집단이기에 상업적목적을 하는이들과는 태생적으로 상충되는 면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컨슈머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 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봐주자는게 아닙니다. 도움을 받는게 있다면 당연히 보아 주는 정도는 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광고이지요!! 재미나는 삼시세끼를 보기 위해서는 차승원이 탄산수를 마시는걸 봐야 하지요. 여러분이 월급루팡을 계속 하시려면 여기를 운영해 나가야 하지요  만약 여기가 제 개인 블로그정도의 수준과 크기라면 걍 제가 다 알아서 합니다!! 전 생각보다 쿨한 남자니까요..하지만 여기선 좀 쪼잔해져요..여긴 좀 마니 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움 주시는 분들은 실제로 더 많이 조심해주십니다. 그래서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정도 접대 멘트는!!!! 훗~)

 암튼 제가 열심히 하기 위해선 좀 보아주세요!!! ㅋ

3. 헝글 서포터 모집합니다!!!

 - 언제든 환영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무나 안뽑습니다.

 대단한 권력은 없는데 대단한 책임은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대단합니다.

 좋은 소리는 못들어도 좋은 소리는 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쪼잖하지만 ㅋ 겨가파 겨빨파때 회비가 모자라면 제 돈으로 메꾸는 한이 있어도 (그때 술 많이 먹은 그 테이블 아직도 기억합니다!!! ㅡ,.ㅡ) 헝글에서저는 십원은 커녕 양말 쪼가리 하나 안받습니다. 보드씬 관계자분들 제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아이디는 알 지언정 얼굴도 모릅니다. 저 그분들 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앞으로도 서포터 하는 이상 그분들과 친해질 일 없습니다.

 쉬운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서포터 해주세요! 여러분들이 다 알아서 관리자 입장으로 사용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이제 필요 없어질껍니다. 다른 서포터도 필요 없게 될겁니다.저의 바램이자 앞으로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그냥 보드 탈래요 ㅋㅋㅋㅋ (이 와중에 여자 서포터 대 환영!!! 무시험 면접전형!! 응?)

 좋은분 더 많이 나타나기전까지는 제가 더 열심히 해볼께요 좀 봐주세요(3)

 마지막으로 질의 해주시고 문제 제기 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궁서체) 간만에 공지를 가장한 저의 사견을 풀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