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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네요

조회 수 629 추천 수 5 2017.04.25 16:24:22
친구가 아프다네요

아직 창창한 나이 35살..

2아이의 아빠

고등학교동창친구..

어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간암말기래요.. 병원에서 수술못한다네요..

미련하게 일만하던 놈이였습니다..

새벽같이 일해서 열심히 돈벌던 2아이의 아빠

창백해진 얼굴보고 왔습니다..

복수도차있던 모습..

친구앞에서 울수가없어 농담섞인 얘기들만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1년에 1번씩 가족모임도 같이하던 친구입니다..

저보단 우리와이프가 더 많이울고있네요..

힘내라는 말보단 걱정하지말라고

아무일없을거라고 토닥이고왔습니다..

교통사고나 뭐 이런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은

크게 힘들진않았지만

이번엔 충격이 좀크네요..

벌써 건강챙길 나이가 되었나싶기도 하구요..

건강하게 퇴원할수있길 빌어봅니다..

답이없는 기도일지언정..

저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답답한 마음에 비로거로 작성합니다..

헝글러분들도 건강챙기세요..
엮인글 :

하얀사자

2017.04.25 16:26:34
*.254.37.219

에고..힘내시구..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히야시스

2017.04.25 16:27:26
*.33.153.214

아이의 아빠로서 열심히 사셧을텐데 ..:안타깝네요.
부디 완쾌 하시길 !!

MysticDream

2017.04.25 16:29:38
*.124.199.211

전이만 안된다면 그나마 회복가능성이 있는 위치니 무사히 쾌유하실겁니다

이편한세상

2017.04.25 16:33:22
*.226.14.103

글쓴이님의 우정을 하늘이 도우길 간절히 바랩니다
꼭 꼭 털고 일어나시길...

Venti

2017.04.25 16:38:40
*.45.28.65

저런 저도 기도 할께요~~

트럼펫터

2017.04.25 16:42:47
*.90.136.77

너무 충격적이고...너무 빠릅니다...

이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


모쪼록 힘 내시길...

달다구리

2017.04.25 16:43:14
*.150.142.148

에고.. 꼭 쾌유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하늘+상은=하은

2017.04.25 16:44:32
*.62.8.48

하.. 글쓴이의 마음을 다헤아릴순 없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본인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향긋한정수리

2017.04.25 16:45:02
*.104.88.34

기적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쾌유 하실겁니다!

종이컵에똥너

2017.04.25 16:47:59
*.223.17.84

힘 내셔요....
쾌유 하시길 빕니다..

탁탁탁탁

2017.04.25 17:01:25
*.33.164.53

자주 문안가시길...기운 내세요...

강철어린이

2017.04.25 17:04:48
*.192.10.214

안타깝습니다...


기적이 함께하시길...

soulpapa

2017.04.25 18:10:42
*.96.183.173

이런소식 들으면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듬니다...

힘 내시길~


미등록

2017.04.25 19:52:15
*.62.173.71

음..기적이 일어나길..바라겠습니다..

aAgata

2017.04.25 20:00:02
*.178.225.6

저도 꼭 기적이 있길 바래봅니다..
바쁘시더라도 자주 자주 얼굴 볼 수 있음 보세요..
친구분 속으론 많이 불안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그럴것 같아요..가족들에겐 그런 모습 보일수 없고..그나마 친구가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친구분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에로푸우

2017.04.25 20:29:21
*.62.162.163

하루하루가 틀리나이라 더욱 맘이 아프네요
부디 좋은일이 함께하시길...

덜 잊혀진

2017.04.26 10:45:35
*.138.120.194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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