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인가에 랜드서핑용 보드를 사서 열심히 타다보니,
어느덧5월도 중순이 지나갔네요.
31인치 정도를 타는데 뭔가 짧은 느낌이여서 좀 큰걸로 질렀습니다.
42인치 약107cm!
이게 비슷한스펙으로 카버에서 나오는걸로 사게되면 최소40만,
그래서 뭔가 저렴한게 있을까 싶어서(헝그리보더니까!) 해외 직구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라쿠텐, 아마존 을 열심히 뒤지다가..라쿠텐 재팬에서 상품 발견!
대충 계산해보니 관세포함 25만원!
어머 이건 사야되라는 심정으로 네이버 파파고의 힘을 빌어 말도 안되는 번역 문의 써놨더니 답글이 달렸네요."미안하지만 한국 배송 안되다옹"
그래서 배송 대행지를 알아보고, 난생처음 해외 직구를 성공했네요.
일본이 가깝다고 느껴지는게..
상품 주문에서 저희집현관까지 주말포함 5일 걸리네요.
금욜 저녁에 시킨게 뱅기타고, 세관통과하고,수욜에 왔으니 엄청 빠른거죠ㅎ
어제 퇴근하고 잠깐 올라가 봤는데..아..뭐랄까..
플렉스가 낮은 파크,지빙용 데크를 타다가..앤썸으로 넘어갔을때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뭐..어디까지나 몸뚱이가 문제인건 맞습니다..ㅜㅜ
오늘 랜드서핑 번개모임에가서 배우고 와야겠습니다.
(다들 새거라고 타본다고 난리네욤 ㅎ)
다들 시즌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잔차던, 서핑이던, 그외 취미활동이던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ㅎ
저 쪼끄만 보드 같은걸 얼마정도 하나요...?
헬스장 왔다갔다할때 타고다니면서 배워볼까 하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