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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무원

대학동창 모임에
기업의 사장, 중역이 된자들이  고급양복에 비싼차를 동반하고 온다고 합니다.
한동안 수다를 떨고 있으면

최고로 공부잘하고 똘똘한, 공무원이 된 동창하나가 서류가방 옆에끼고, 일에 찌든  초라한 모습으로, 헥헥거리면서 차도없이 싸구려 옷을 입고  헐레벌떡 들어온다고 합니다.

동창 모두가 일어나서 박수로 맞이 한다죠.


기립해서 박수 쳐주는 의미는
니가 이렇게 청렴하게 열씸히 일을 해주어 우리가 이렇게 잘먹고 잘산다는 칭찬이랍니다.

-십수년전  교육원에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십년전 일본총리지냈던집(검찰총장?)을 방문(제가 아니고 기자) 했는데
조그마한  집에 베니다에 페인트 칠한 장농을 열어보니

 일회용종이봉투가 우수수 떨어져 나온 영상을 보면서,  일본인으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라는 말을 해도 되나요? ㅋㅋㅋㅋㅋ


왜 표만 도둑질 해가면
위하는척 만 하면서
자기와 자기 세력 배때기 불리기에 혈안이 될까.
나아지고 있는 걸까?

당선자는 명예와 존경만 먹고
부는 국민이 먹는 구조는 오지 않는 걸까?

엮인글 :

OTOHA

2018.06.14 08:33:03
*.240.72.110

그런 얘기 처음 듣는데요??? 

요히려 세금도둑(공무원연금)이라 비하하는 분위기가 더 많던데요???

알짱알리짱

2018.06.14 09:14:00
*.143.185.1

아니 그럼 그때 강의하던 지식인이 친일파 였던가요?

노령화 되면서 많이 바뀐 모양 이예요.


티비에서 본건 사실 입니다.  총장인지 가물하지만

어쩜 고위공무원이 저렇게 청빈할까. 그래서 국민이 잘사는 거구나 느꼈죠.


OTOHA

2018.06.14 09:17:56
*.240.72.110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아주 가까운 지인분이 공무원 정년퇴임하셨는데..

그 분이 토로하신게 제가 얘기한 부분입니다.

물론 일본인의 특성상? 앞에서는 대 놓고 얘기는 안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공무원의 청렴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가 겪은 짧은 일본생활의 단편적인

인상은 원칙주의에 입각한 꽉막힌 답답함과 거만함... 뭐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그믐별

2018.06.14 12:10:41
*.216.38.106

일본이 더 썩었으면 썩었지 덜하진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듯 일부 청렴한 분들 얘기겠죠..

알짱알리짱

2018.06.14 22:43:28
*.143.185.125

검색해 보니깐

2017년도 국가 청렴도

일본 20위

한국 51위 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일본이 5위안에 드는줄 알았습니다.

ㅁ.ㅁ

2018.06.14 20:47:48
*.222.135.205

우리나라의 모든 경직된(복지부동은 기본이고 민원인 드골빼먹기) 관료 문화는 일본에서 수입된겁니다. 원리 어디 강의 들으러 가면 카더라가 난무하죠.

일본 공무원 문화가 바뀐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심지어 룸빵도 공무원이 먹여살려주죠.

알짱알리짱

2018.06.14 22:53:15
*.143.185.125

식민지 시절

한국에 온 일본 관리들이 개똥강아지만

 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부정하여 "너(일본관리) 죽을래 한국갈래"


저는 일본공무원들에 대한 연구를 한적이 없지만

일본공무원들에 대한  좋은 애기를 많이 들었어요.

일본에 대한 좋은 점을 애기 하면

매국노 친일파로 매도 하는데   좋은점은 배워야 합니다.


중국 일본 미국의 속국으로 지내온 한국에 좋은 문화를 넘겨 주었을리 만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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