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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엄~~청 반가웠고, 배울게 많으신분이였습니다.
역시 한국에서 보드타시는분들은 자세부터 틀리구나, 이렇게도 탈수있구나ㅎㅎ 라고 너무 잘타셔서 부러웠어요..ㅎㅎ
가족여행으로 오셔서 아들과 함께 타는모습 또한 보고 저도갑자기 빨리 가정을 꾸리고싶(?) 다라고 생각들정도로...ㅠㅠ
맘모스에 숙소를 잡으시고, 일정때문에 저는 맘모스에서 약 30키로정도 떨어진 거리에있는 준 마운틴으로 갔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그곳까지 오셔서 인사를 했습니다.
스키장 슬로프 어디서 만나기로하고 그곳으로 가서 첫만남이 이루어졌고,
내려가서 같이 리프트를 타고 이런저런 얘기도하면서 첫런을 하는데....
감탄사만 연발했습니다..ㅋㅋ
한국에서 타시는분들은.. 뭔가 틀려도 틀리구나..
회사 땡땡이 쳐서라도 평일에 미리와서 같이타면서 배울껄.. 하는 ㅠㅠ
몇번의 런을 짧게하고 thrust 님의 와이프분과 아들까지만났는데..
아들이 정말 너무귀엽고 이뻤어요..
가족끼리 타는모습이 너무이뻐서 동영상도찍어드리고 했는데 thrust님과 사진을 한장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짧았던 라이딩을 끝내고, 일요일 일찍 만나서 같이 탈생각만하고있었는데..ㅠㅠ
제가토요일저녁 일행들과 음주 과음을 너무하는 바람에.. 못뵐줄알았는데..
맘모스에서 저의 숙소가있는 준 마운틴까지 인사를하시려고 오셨는데..
정말 너무 죄송했습니다..ㅠㅠ 또 너무 감사했구요.. 고글삭 정말 있는거 다 없어져서 집에가면 사야지했는데..
거짓말처럼 고글삭 두개를주시는데 감동.감동..ㅠㅠ
그렇게 짧은 만남을 끝내고 저는 집으로돌아왔고,
찍어드렸던 동영상을 다시 편집하며 보는데..
진짜 몇번을 봤습니다.. 너무 잘타시고 배울게많아서 ㅠㅠ
몇일있으시면 한국으로 돌아가시는데 남은 일정 여행 잼있게 잘 하시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th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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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게 몇달 전 부터
저의 귀찮을 질문에도 친절히 이야기해주셨는데
최대한 더 같이 타고 수다 떨고싶었지요 ㅎㅎ
일면식도 없이 그저 같이 보드 탄다고
반겨주신 crazypig님 덕분에 지금
마지막 보딩은 june에서 황제보딩 중이에요~
원정후기는 따로 남기겠지만
우리나라랑 환경이 달라서 기술적인걸
깊게 파지 않아도 즐겁게 보딩할 수있는게
너무 부럽고 짧게나마 경험하고 와서 좋았어요!
(그 긴 슬로프를 한번도 안쉬고 평속 50~60으로
쭉쭉 타시다니 ㄷㄷㄷ)
그럼 저는 마지막 보딩을 하고 오겠습니다 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준마운틴 기억이 맞다면 파킹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지 리조트가 나왔던 걸로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