뵐클 스쿼드 프라임을 타는데 저번 보딩 때 이상하게 엣지가 완벽하게 넘어가지 못하는 경험을 여러번 했었는데요. 어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오른쪽 하이백 로테이션 때문이었어요. 집에서 데크 없이 세팅하고서 막장착해놨더니 로테이션을 너무 돌렸더군요;;
하이백 맞추고는 무릎도 모아지고(칸트가 있어서 자동으로 되는거임) 안정감고 배가 되고, 완전 신세계입니다. 데크 팔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애정을 줘야겠어요.
로테이션 바꾼것만으로 제가 멍게를 탈출했으면 좋았겠지만, 그정도까지는......;;ㅠㅠ
마지막 런에서 빅톨 오픈 기념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던 중 다리에 쥐날뻔 했던거는 비밀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어제 헤라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헤라2에서 죽여주는 라이딩을 보았습니다. 상단에서 중간까지 돌핀턴만으로 내려오는데 아름답고 우아한턴에 리프트에 있던 사람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같은 데크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셋팅을 물어보고 싶지만.. 아는게 없으니 참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