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보드타고 가벼운 감기 걸려서 병원다녀왔어요.
16일에 또 보드타고 감기가 더 심해져서 병원다녀왔어요.
의사쌤이 상태가 더 안좋아진 저를 보시더니 혹시 또 스키장 다녀오셨나요? 물어보시길래
따뜻하게 입고 다녀왔다고했어요.
세상 한심한놈 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셨어요...
지난번엔 3일치 약 주셨는데 이번엔 5일치 지어주시고 나아지면 끊었다가 다시 감기기운 생기면 먹으라고하시네요.
이번주도 보드타러가실줄 예상하셨나봅니다.
다들 따뜻하게 입고 안전보딩하세요. 전 목이아파서 유자차 한잔 타먹어야겠네요.
저도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코가 막히고 지금 훌쩍훌쩍거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스키장은 다닐겁니다. 겨울은 짧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