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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가서 자연설을 만끽하고자 가이드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일본에서 서식하시는 한국분을 알게되었고

가이드에 대해서 여러가지 여쭈어보며 알아본결과


파우더 스킹 - 리조트를 이용하지만 정상에서 비공식 루트(비정설 슬로프)를 타며

파우더를 만끽하는 방식으로, 파우더 라이딩하다 다시 리프트나 곤도라 탑승장으로 돌아오는걸 말합니다.


백컨트리 - 산을 타는겁니다. 데크메고 설신신고 보더도 스키폴 두개정도 준비하고, 야전삽, 구호장비 등등의 베낭을 메고

두세시간을 산을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으로써, 엄청난 체력이 소비되지만 아무도 타지 않은 설산을 내려온다는 이점이 있음


이라고 설명해주시더군요..


엮인글 :

이나중보드부

2018.02.09 16:52:55
*.47.132.59

오 그런차이가 있었군요.
둘다 해보고 싶은데 애들이 얼른 크고 같이 원정 대리고 갈려면...그날이 오려나..ㅠ

레브가스 

2018.02.09 17:05:19
*.15.112.92

아이들 : 아빠는 노잼이야.


물쉐

2018.02.09 17:17:04
*.217.31.150

아이들(2) ;

아빠랑 안가

엄마랑 놀래...-_-;

폭풍세수

2018.02.09 17:26:43
*.35.204.86

제레미 존스!!

warp

2018.02.09 17:46:51
*.231.19.11

보드장 구역에서 off piste로 들어가 타는걸 사이드 컨트리라고도 합니다.

라리라

2018.02.09 19:34:01
*.33.208.188

파우더 보딩이 더 넓은 의미죠. 그냥 정설된(영어론 groomed) 슬롭이 아니라 파우더(건설) 신설이 쌓인 곳을 달리면 파우더 보딩입니다. 파우더 보딩을 하려다 보니 주로 백건트리 보딩을 하게 되는 거구요. 그러니 구별되는 개념이 아니라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그리고 꼭 설신 신고 올라가야 백컨트리는 아니죠. 관리되지 않은 구역이면 넓게 봐서 백컨트리라고 합니다. 윗분 말씀하신 사이드컨트리도 넓게는 백컨트리라고 봐야죠. 리조트내에 리프트로 접근 가능한 백컨트리게이트가 있곤 하니까요.

행방불명

2018.02.09 19:52:59
*.245.68.210

일본에 서식하며 겨울에 일년운동량을 채우는 한국인입니다 ㅎ

파우더는 좀 의미가 더 큰거 같슴당
정설해놓은데도 눈이 어마어마 하게 내려서
코스분간이 안될때도 잇어서
걍 신설 밟는거=파우더 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파우더에 대해 엄격(-_-)하신 분들은
습설도 인정안하시고
니세코같은데에서만 볼수 있는 건조한 거만 인정하신다는 분도...


백컨은 2주전에 다녀왔는데..
두세시간 올라가면 정말 극한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저는 40분 올라가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보통은 스플릿보드(한국어를 몰라요;; 반으로 쪼개서 스키로 되는거)들고가는게 가장 편하다고 하고..
그마저도 싫으면 헬기타심됩니더 ㅎㅎㅎ

아 말씀하신거 외에도
입산허가서 쓰고 위치추적기를 안달면 안들여보내주는 곳도 있슴당

일본 많이들오세요><

Jay

2018.02.10 02:52:09
*.189.171.41

음 국내말고 캐나다쪽으로 가시면 괜찮습니다 밴프서쪽으로 한시간정도 가면 킥킹호스라는곳이 있고 그쪽엔 충분히 백컨트리보딩을 맛볼수있는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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