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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디까지 맞아봤니?ㅋ


뭐 이런거 얘기하다가......우리때야 원없이 맞을시절이니깐....ㅋ


겁나 쳐맞고도 서로 웃고 그랬던 시절이니깐 ㅡ.ㅡ;;


교련, 체육, 수학 이쪽 쌤들이 힘좀 썼던거 같은데....


저는 그냥 아무이유없이 체육선생...해병대 나온.....


운동장 지나가는데 부르더니 체육실 키던져주더니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2시간정도 그냥 맞은적 있습죠.


맞은게 아니라 그냥 쳐맞은거죠 ㅎ 얼굴감싸고 그 어두운곳에서....


맞으면서도 아...나 왜 맞고 있는거지 생각했었는데.....


아....까면 내가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이런 생각은 해봤지만 그냥 조용히 맞고 나왔는데....


팅팅부은 얼굴보고 친구들이 겁나 웃고 놀리고 나도 웃고 그러긴 했지만......지금 생각해도 왜 맞았을까....


굳이 이유를 찾는다면....하얀고무신.............이거밖에 없었는데....친구들도 그거때문일거라곤 했지만....


학교다닐때 맞은 얘기하니 금방 오전이 갔네요.....ㅋ

엮인글 :

울트라슈퍼최

2018.07.05 13:06:03
*.122.242.65

지금생각해보면 별 미친 선생 많았죠.

별명이 깨스인 선생이 있었는데

애들 통제할 일 있으면 깨스~라 그러고 애들은 머리 손에 감싸고 머리 처박고 조용히 있어야함.

그 반응이 좀 늦거나 꼼지락거리는 애들있으면 두들겨팸

지금생각해보면 미친새끼였음. 전경이나 의경나온듯. 군대에서 하던 짓거리를 중딩들한테 그러고 있으니.

구둣발로 밟는 것도 많이보고, 주먹으로 아구창날리는 선생도 있었던 시절이었으니

나이먹은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이라고 무조건 존경해야 할 시대는 안녕이고

교무실가서 선생 멱살잡고 갑질하는것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함.

붉은표범

2018.07.05 15:30:00
*.11.119.7

와 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까스 쌤 좋아했는데 이유는 맨날 축구공 던져주고 축구하라함 ㅋㅋ 전 진짜 중학교때 축구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ㅋㅋ 그나저나 제가 아는 까스랑 님이 아는 까스랑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전 대구였어염~

Hate

2018.07.05 13:30:07
*.244.221.2

저는 비교적 어린 87년생이라 막 이유없이 맞은 기억은 잘 없는거 같아요


초등학교때 좌우 중앙현관 계단 이용하지말라는 공지를 안지켰다고 맞은적이 있지요

저는 분명 중앙으로 안갔는데, 선생이 저 봤다고 

봤는데 왜 거짓말하냐고 2시간동안 복도에서 안갔다 할때마다 처맞은 -_- 이름도 아직 기억남

진짜 안갔는데 뜬금없이 써글넘


그리고 저학년때 촌지 요구하는 선생들 좀 있고


중,고등학교때 엉덩이가 시컴해지도록, 손등에 피나도록 맞은적은 있지만 그건 이유라도 있었지요 ㅋㅋ

야자를 튀었다던가 뭐 숙제를 안했다던가


야자를 튀었다 걸리면 주로 체력단련을 했습니다... 덕분에 유격이 참 쉬웠어요 ㅎㅎ (자주 튀고 자주 걸림)


고등학교때는 이상한 영어선생이 있었는데,

반에 1명이라도 숙제를 안해오거나 시험성적이 일정이하면

 수업시간에 책상을 다 뒤로 밀게하고 전부 엎드려뻗쳐서 푸쉬업을 시켰습니다

구령에 맞춰서....

한명이라도 넘어지면 전부 다시... 저의 상체근육 발달에 도움주신 분이죠(문제는 수업시간 내내 체벌을함)

심지어는 다른반의 담임이였는데, 그 여자선생(젊었음)이 반애들을 회초리같은걸로 때리거나 발로 밟으면서

애들이 아프다고 비명지르면 막 웃거나 했다고-_-


암튼 학교전설의 그 여선생님은

그반 학생들이 단체로 교육청에 신고해서 다른학교 갔습니다


마지막 수업때 울면서 억울해 했는데 뭐라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대망의 전문대 교수님들

우리를 취직못시키면 사회에 쓰레기가 더 생기는거라며,

교수님 시키는대로 다 하면 취직된다면서 오지게 굴렸습니다.

특강이나 다른학부 교수님도 데리고 오시고

심지어는 자습도 시켰습니다 -_- 회초리 들고

방학때는 전부 다 기어나와라고 한다음 면접연습시키고..


  고마우신  교수님들이죠ㅎㅎ

아무튼 우리나라 유일의 때리는 대학교라고 우리끼리 웃으면서 빠따맞고는 했는데...  참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ㅋㅋ

대학생때나 고등학생때나 느낌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ㅋㅋ (공대랔ㅋ)

TrustMe

2018.07.05 14:10:18
*.243.13.160

때리는 대학교로 유일은 아닐거에요... 

덜 잊혀진

2018.07.05 13:44:21
*.131.193.203

하얀 고무신, 운동권으로 보이셨나. ㅋ


선생의 탈을 쓴 버러지들, 많았지요~..

나를막만졌잖아...

2018.07.05 18:27:31
*.179.48.86

추천
1
비추천
0

아침조회때 하얀고무신 신어야 먹어줬습니다 ㅋ

MysticDream

2018.07.05 14:23:38
*.7.58.254

손가락 관절 대나무 뿌리로...바지에 물 뿌린후 넓은 하키채같은걸로 빠따질..물넣고 얼린 보일러 배관..지금 생각하면 영화에서 고문할때 미리 다듬는 과정의 체벌 받았네요 ㅋㅋㅋㅋ

TwothumbsUp

2018.07.05 14:43:45
*.52.136.176

교실뒤에 의자에 앉혀놓구 책상을 꽉 밀어서 처렷시켜놓구서 왕복싸다구 맞은 친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TwothumbsUp

2018.07.05 14:44:35
*.52.136.176

책상위에 무릅꿇려놓구 발바닥 맞는게 좀 아팟.... 손가락등과 손톱사이 30센치 자 날로 맞을때랑...



나이키고무신

2018.07.05 16:04:17
*.195.187.253

목총으로 몇번 맞아봤는데요 ㅎ

한두대만 맞아도 죽을뻔..

예전 교련때 쓰던걸 학교에서 보관하고있었던..


아.. 옛날이여

2018.07.06 02:07:06
*.12.99.195

아버지가 군인이셔서..참교육자를 잘 못만나 맞아본 기억이
꼴랑 선생질이라는 교육열 높은 어머님들이 우르르 치마바람 일으켜서인지.. 아니면 당시 삼청에 있는 대학교가 무서워 였는지도 모르겠구요..

리틀 피플

2018.07.06 23:48:03
*.188.38.233

옆자리 친구가 자꾸 말걸어서 시끄러! 한마디 했다가 걸려서 피리 끝부분 모서리로 신나게 맞아봤는데 그게 그렇게 많이 맞을짓이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육성회비던가 돈 안가져왔다고 엎드려자세로 신나게도 맞아봤지만, 그게 그렇게나 많이 맞을 짓이었는지도 의문이고.....

한문 선생이 저번 시험보다 점수 떨어졌다고 시계풀고 반지 빼고는 귀빵맹이 후려서 애들이 날아다닌것도 그렇게나 날아다닐 일이었는지 참 의문이네요.
참고로 저는 자신있게 애들한테 한문 다 찍는다하고 다 찍었는데 ㅆㅂ!!! 0점.......다른 애들 다 때리고 내 점수 보더니 웃으면서 넌 들어가라고....ㅋㅋㅋ 한문 시험으로 날아다니지 않았던게 천만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다 중학교때만 신나게 맞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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