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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투 운동이 자기가 속한 업종의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

자기꿈을 펼치거나 먹고 살기위해선 지속적이고 강제적으로 당하는 성추행과 성폭력을 감내했던것들을

폭로하는 인간성 회복 운동의 하나였죠.


한국은 처음에 고위 검사들이나 문화계 실력자들의 추악함을 폭로하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과거 벌어졌던 일시적인 행동들을 폭로하는쪽으로 변질 되다가

급기야 변질의 끝인 꽃뱀의 미투까지 나왔네요. 


변질된 미투로 인해 남자가 당하는 고통과  사회적 경제적으로 찍혀버리는 주홍글씨와 편견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빠르게 변질 될 수 밖에 없는지 아쉽습니다. 

엮인글 :

내궁뎅이니꺼

2018.03.16 12:35:16
*.62.178.23

한국이 다그렇죠 단순한 그리고 뭐든지 변질되는

다이하드

2018.03.16 12:41:55
*.253.82.235

동감입니다

ㅊㅊ

슬롭청소부

2018.03.16 12:43:18
*.111.2.191

국민의식이 선진국에 가려면 아직 멀어보이네요 ㅠㅠ

디멘터의키스

2018.03.16 12:45:14
*.127.85.174

이제 미투 뭐 별 관심도 없어지네요 너무 변질되서..

porpoly

2018.03.16 12:56:19
*.7.15.75

예상했던 바입니다...

씩군

2018.03.16 13:03:53
*.75.253.245

예상했던 바입니다...(2)

스팬서

2018.03.16 13:07:04
*.207.56.24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6/0200000000AKR20180316060000065.HTML?input=1195m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찾아가 

성추행으로 신고할거라고 협박하며 800만원으로 합의보자는 제안에 

전남자친구가 불응하자 전남자친구를 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았아 사용한 여성의 판결이 방금 나왔습니다.


성추행 신고 무고죄와 더불어 폭행절도까지 했음에도 집행유예 입니다. 

법의 양형기준을 공평, 공정하게 하길 바랍니다. 

양형의 가벼움을 이용한 무고사례는 점점 많아질겁니다. 

맨탈리스트

2018.03.16 13:07:51
*.255.131.45

요즘은 바람을 피웠거나 가족사가 복잡한 것 까지 같은 포장을 쓰고 나오더군요.

소리조각

2018.03.16 15:18:49
*.90.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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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꽃뱀이나 무고를 시도하는 여성들의 등장은 이미 예견된 것이죠. 

그런 것만으로 미투운동이 위축될 필요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요.


하지만 문제는 여성계나 페미니스트들이 그런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피해자로 받아들이다는데 있습니다.

진실공방을 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라고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폭로자들을 보호하려 하는 태도가 문제입니다.

그 와중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는거죠. 진짜로 미투운동을 지원하고, 폭로를 멈추지 않게 하려면 거짓말로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책임질줄 아는 자세가 있어야죠. 


한국의 페미니즘 자체가 항상 이런식이예요. 여론도 읽지 못하고 남성을 파트너로 인식하지 않고 적으로 규정하고...

미투운동은 큰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미투운동을 망치고 있는게 누구인가를 명확히 봐야할때예요.

펜스룰 금지같은 멍청한 소리 집어치우고 거짓 폭로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스리슬턴

2018.03.16 16:27:07
*.39.150.184

한 마디도 빠짐 없이 사이다

123

2018.03.16 15:39:56
*.78.11.98

꽃뱀? 꽃뱀이라는 말은 좀 부적절한거 같네요

제 기준에 안희정씨를 기준으로요

그분은 이미 바람핀 거기 때문에 거기에 꽃뱀이네 머네 갖다댈 그런 처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꽃뱀이든 불륜이든 성폭행이든 거기에 

죄의 무게만 달라질 뿐 죄가 있다는 점에서는 차이없네요

B급남자

2018.03.16 17:16:48
*.48.3.182

? 꽃뱀이든 뭐든 죄의 무게가 없다뇨.

꽃뱀은 죄가 없는 사람 엮어서 공사치는겁니다. 왜 불륜한 사람을 무고한 꽃뱀 피해자랑 엮는지?

돼지고기김치찌개

2018.03.16 17:58:35
*.82.113.159

이렇게 될거란 예상은 다들 했죠...

한국식 뷔페니미즘이랑 결합되는 순간 부작용만 남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좀 더 빨리 이루어졌을 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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