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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나가면 대략 5시간을 잔디랑 놉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평소 먹지도 않던 식사를 설렁탕으로 먹고
상당히 긴장한 상태로 볼을 치는데...가끔 과민성 대사 증후군..곧 설사를 하게 되는데...
화장실이 중간에 있지만 많지 않아서 때론 자연을 벗 삼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좀 민망합니다.가장 좋은 곳은 에덴밸리같이 갈대가 많은 곳이 안전합니다.
안전한 곳에 앉아서 해결할때에 엄청난 바람으로 갈대는 온데 간데 없고 골프장 가운데서
앉은 자세로 상체가 나왔을때 죽고 싶었던 기억...ㅎㅎㅎ
두번째는 어제 경험한 내용입니다...산악지역에서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비탈길에서 엣지 세우고
해결하는데 높은 곳에서 뱀이 내쪽으로 내려 올때.. 자칫 역에시 걸리거나 미끄러지면 대략 난감합니다..
나도 미치고 뱀도 미치겠더군요...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하긴 저는 막걸리 때문에 물만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