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를 행사 했다. 아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권력을 스스로 차버렸다.
그간 한표의 권력을 맛보았는데.
여야 를 떠나서 모든 참여자들이
나의 초라한 권력 앞에
허리숙여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아첨을 떨며 표동냥을 하더라도
나는 거만하게 본척도 안하고 지나가도
또다시 굽신대며 "한표 바랍니다." ㅋㅋㅋ
교언영색으로 아첨을 떠니 기분이 좋다. 이맛에 정치를 하는구나 생각이든다.ㅋ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돌아와 몇년간
표도둑님들에게
세금을 바치고
천배만배 굽신대며 살아가는 서민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일장춘몽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