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입니다. 한국지사지요...
이제 창립 16년 차인데.
어째 올드멤버 들이 하나둘 그만 두네요...
그것도 중간관리자나 오랜 경력직이 그만두니..
앞길이 캄캄 하네요.
왠지 나도 그만둬야 할 것같으니...
구직사이트에 우리회사 검색하면 기업평점이 5점 만점에
1.5 라니...
안좋은 말만 많네요...
저야 사원으로 시작해 대리 3년차이긴하지만.. 적은 급여에도 나름 복지는 괜찮다 싶어 요새같은 불경기에 참고 다니기는 하는데...
회사 자체로 보면 퇴사하는 사람 많고 또 계속 뽑우면 안좋을텐데... 급여 좀 올려주지... 말만 외국기업이고 중소기업이랑 비슷하니... 권한도 전부 사장이 가지고 있고..
직원들은 열심히 하고 발전허길 원하는데
뭐. 팀 매니저들 스트레스를 제가 아는건 아니지만 잘 좀 해쥬지 ㅋㅋㅋ
우리팀 매니저 제가 다니는 동안만 3명 바뀌었어요.. 또 그만 두시게 생겼어요.
저는 그냥 잘하지도 말고 못허지도 말고 적당히만 하다 빌 붙어야할 것 같네요..
이놈의 기업구조는 반론이나 안좋게 얘길하면 사람을 매장을 시켜버리니 ㅡㅡ;; 외국지사라 해도 사장이 한국지사장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얼마 전 회사서 오래다녔다고 독일 본사랑 네덜란드 8박10일보내줬는데.. 괜히 눈 만 높아졌어... 뭔가 시킬 것같은데 ...
난 할 줄 모른다고 가만히 있어야 겠습니다...
적당히 하는게 좋죠... 이것저것 다하면 이것저것 돈안 주고 다시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