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0원이에요

일단 회사 자금이 부족하면 상여금 깍고 수당삭제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어쨌든 회사에서 꼼수를 쓴거고 최저임금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회사들이 그런 꼼수를 쓸 수 있는게 그동안의 정책 문제로 인해 지금 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 최저임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자영업자들은 현 상황에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기업에서 기업, 혹은 사원이 피해를 보는 것은 그동안 서로 세금도 덜 내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월급은 줄이고 상여금이나 수당으로 월급을 채워주는 식의 체계를 만들어왔기 떄문에 제대로 되돌리는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짧게 생각하지 말고 길게 봐야지.

그동안의 문제점이 지금에서야 들어나기 시작하는데 그걸 가지고 지금 정책이 문제다 최저임금이 문제다 하는 것은 내 이득만 챙기겠다는 생각이고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기 위주의 생각을 하기마련이지만 조금 길게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 정권의 정책이 좀 불안하고 문제점이 있는 것은 저도 느끼고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진행했던 적어도 근 10년간의 정책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기에 다른 방향으로 가보는 노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이 꼼수부린거에요

님도 저도 최저임금이랑 상관없어요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인 분들만 상관있어요

가장 타격이라는 자영업자 분들.. 이미 국내 자영업 상황은 세계적으로도 심하게 포화된 상태입니다. 스스로 레드오션에 뛰어들었음 혼자 감당이 될 정도만 버셔야죠. 더 벌려고 하니까 사람이 필요한건데 그 돈은 아까워할게 아닙니다

사실 최저임금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중위소득 계층입니다.

지금까지 수당이나 시간외 등으로 들어오던 가외수입들을 기업측에서 인건비를 위해서 줄일거에요. 

그 과정에서 위에서 나온것처럼 근무시간이 줄어들고 수입이 줄어드는 직접적인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것이고

반대로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정시퇴근 문화가 정착이 되면서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oecd기준 세계 최장 근무시간을 기록하는 나라라는 것은 결국 가장을 가정으로부터 분리시키기 마련입니다.

물론 가족을 위해서 한푼 더벌기 위해 야근 잔업 하시는 분들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의 노력은 당연히 아름다운 장면이지만 이제 우리사회는 그 다음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일찍 퇴근해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시간을 보내고 혼자이신분들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고

삶의 환경이 바뀌어 가는거죠.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것입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해 오던것이 있으니. ....

진짜 핵핵 공감입니다 그런데 막상와닿는 시급제 생산직사원과 소규모 상인 장사하시는분 말고는 속사정 아무도 이해못할겁니다 진짜 절대 이해못해요 진짜 피해가는건 시급제사원인데 말해봤자 돌아오는건 최저인금 올리는데 뭐이리 불만많냐란 소리뿐 회사가 얼마나 치사한곳인데
 실질적 인금상승은 없고 물가는 최저시급보다 더오르는데 뭐하는지 하여튼 국회의원들 생각이 없어요
단지 알바들만 좋은 과도한 최저인금 인상 평생 알바만 하고살건가 아 이제 알바구하기도 무서울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