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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빠구리(땡땡이의 전라도식 표현)치고, 출근을 안했었쪄요..
그래서 어제는 쌓여있는 업무를 하느라 약간의 야근을 하면서
그녀랑 톡을 했는데..달달한 간식을 잔뜩 드셨다고 하기에,
입술이 달달하겠다 싶더라구요..그래서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으응?@_@a
(목적이 확실한 만남이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욥 > 3< )
그녀도 야근중이었기 때문에 근무지로 가서 그녀를 모시고,
지인이 운영하는 연남동 카페로 가서,
커피도 한잔씩하고 그녀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도 먹고
딸기라떼도 마시고 사장형아랑 같이 웃고 떠들며 놀아쪄요:D
집에가는길엔 본인차로 귀가하겠다고 하시어서
그녀 근무지 주차장에 내려드리고..
운전하며 가는동안 통화를 하는데..
목소리가 듣기 너무 좋은겁니다.
첫 통화할때에도,
목소리 톤이나 발음이 너무 좋아서 아나운서 같다고 말했었거든요.뀨~♥
우리 네비게이션 사업을 하자며 시덥잖은 농담으로
꽁냥꽁냥 대화를 이어가던중..
길을 잘못들었을때는 이렇게 음성녹음을 하겠다며
"오빠 거기 아니야앙~♥"
하더라구요.. >_ <
개그감이 이제 저를 뛰어넘으려고 해욥ㄷㄷ
잇힝~
그냥 그랬다규요ㅋ
한줄요약: 심쿵~♥
헝글 개편해요?(2)
"오빠 거기 아니야앙~♥"
이게 제목으로 갔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