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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자연환경에 반해 시즌동안 2번은 꼭 찾아가는 40대 관광보더 입니다.
어제는 보딩이 아니라 가족들과 관광곤돌라를 타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성인7명, 48개월1명,14개월1명 해서 총 9명이었는데 36개월 미만은 무료라 표를 사지 않았습니다.
일요일이라 관광곤돌라 이용객들이 정말 많더군요.대기 1시간 정도?
탑승할때가 되니 직원이 몇명이냐고 물어보더군요.
8명 티켓을 발권했으니 8명이라고 했죠.
근데 직원이 아이가 2명 있어서 그랬는지 할머니 한명을 더 태우더군요.
그래서 저희 가족 7명 아이 2명 할머니 한분 총 10명이 타고 올라갔습니다.
저희야 가족이 모두 탔으니 괜찬은데 일행과 떨어진 할머니는 많이 불편해 보이더군요.
불편하나 이해했습니다.그만큼 이용객이 많았거든요.
내려올때도 대기가 30분정도 있었습니다.
탑승할때가 되니 직원이 물어보더군요 몇명이냐고.
8명이라고 하니 아이 포함 9명이라 1명은 따로 타라고 하더군요.
저 : "티켓은 8명만 발권했습니다.
직원: "규정상 8명을 넘길수 없습니다."
저: "그럼 올라갈때는 왜 10명을 태우셨죠?
직원 "제가 안태웠는데요?"
직원의 답변이 "아래 직원이 실수한것 같습니다.규정상 8명이상은 탑승불가하니 양해해주세요"
라고 했다면 불편하지만 불쾌하지는 않았을겁니다.
10초 남짓한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한마디 항의도 못하고 가족과 떨어져서 내려오니 무주에 정이 뚝 떨어지네요.
그 여직원의 무표정과 딱딱한 말투.. 저걸타려고 16.000원과 1시간 30분을 대기했던가...
하모니 리프트를 타고 내려서 봤던 설천봉 풍경과 너무도 다른 어제의 무주 풍경이었습니다.
*곤도라 탑승 인원규정에 대해서 잘알지 못합니다.8명이 티켓기준인지 인원기준인지..
다만 올라갈때 10명이 올라갔느니 14개월 아이는 같이 탈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제 완전 개판이었어요 곤도라는 알바생없이 직원들만 서있던거 같던데
스키보드 게이트 쪽은 아예 검표 직원도 없어서 관광객들중에 몰래 아래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질않나
지키는 사람이 없으니 곤도라 리프트권으로 한명이 여러사람 찍어서 통과하는 사람이 있질않나
쌍쌍은 멀쩡한데 긴급점검이라고 몇시간을 운행안하고 세워두질않나
말해도 듣는둥 마는둥 예예~ 이러기만 하고...... 진짜 쌍욕을 하고싶던.......
진짜 무주는 직원들이 무슨잘못이겠냐 부영잘못이다 하는데 솔직히 직원들 서비스 엉망입니다. 친절하신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무표정에 싸우자는식의 말투죠 물론 저희도 불만이 많으니깐 직원분들께 말투가 이쁘게 안나가고 하는게 있겠지만요 ㅠㅠ 근데 휘팍은 진짜 미소지기 미소천사들이더군요 진짜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말한마디에 사람기분이 바뀌는데 참 글만읽어도 기분나쁘네요ㅠㅠㅠ다 잊으시고!!! 무주를 버리세요... 설경은 이쁘지만 ㅠㅠ 다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