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셔틀 버스에 올라탄 스키어 할아버지 . 아마도 70ㅡ80 줄 이신듯한 백인 솔로. 연세 드신 분이 분투한다 정도 생각하고 말았지만 나중에 아들의 전언으로 들은 그분의 옛 무용담은.. ㄷㄷㄷ
아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이런 얘기를 전합니다
그분이 말을 꺼냈담니다 " 여기 스키장은 겨울 하루 밤 지내기는 나쁘지는 않우" . 엥? 여기는 해발 2000 미터급 헐
한창 때 혼자 스키 타다 두다리가 부러져 하루밤을 버티며 구조 되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
그래도 아직도 접지 않고 즐기고 있다는 OTL
PS 확실히 하체 부상은 스키어의 주적 이고 우리는 머리 상체 부상임이 여실
제 모습이길 바랍니다. (다치는거 빼구요)
지금도 살살타지만 더 살살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