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나는 보드를 못탄다
2박3일동안 빅토리아 상단은 스위치 하단은 구피로 탔는데 아직 허수아비 비기너턴 중입니다
반나절만에 스위치 되셨다는 분들 대단...
2. 역시 엣징은 할 만하다.
엣쟁하니 살짝 아이스 정도는 물고 갑니다 역시 돈이 최고
3. 역시 운동은 보딩보다 하이킹
마지막날인 오늘 빅토리아 마지막런 하러 리프트 타려는데 앵클스트랩 버클이 사라짐
뒤로 돌아나와서 버클은 찾았는데 나사가 없어서 패트롤에 문의
나도 스노모빌 타보나 했으나 스노모빌은 부상자만 된다고 해서 납득하고 후퇴
제우스 3을 패잔병처럼 걸어내려옴
최근 하이원이 짧게 느껴진다고 건방떨었더니 하이원 산신령님이 이놈 한번 좆돼봐라 하신 듯
진짜 제우스3이 무지막지하게 길게 느껴짐
낙엽하는 초보들이 개부러움
35분 걸림. 허벅지 폭발함. 운동 확실히 된다 하이킹...
4. 장비 체크는 잘 합시다..
저거 전에 살짝 느슨해진걸 본 적이 있는데 한 2년 신경을 안 쓴게 잘못.. 나사는 진동이 있으면 풀리기 마련인데.
부츠끈도 끊어져.. 바인딩 버클 떨어져.. 깜박하고 자켓을 안 가져와서 마누라 자켓입고 올록볼록 소세지 상태로 보드 타..
챰 이런저런 일이 많았습니더.
하지만 빅토리아 설질은 장난이 아니엇다는 것.
나사는 연락하니 오늘 택배로 보내주신다네요 만족..
원풋 사이드슬맆을 연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