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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내 고삐리

조회 수 909 추천 수 0 2010.11.19 11:53:07

동내에서 쪼그만 카페를 운영중인데

 

저녁을 먹으러 알바에게 가게 보고 있으라 하고 밥을 먹으러 문을 열고 나왔는데

 

왠 교복입은 고삘히 쉥끼 2마리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담배를 맛있게 흡입중이시더군요

 

순간 눈에서 튀는 불꽃-_-

 

"야 담배 안꺼-_-"

 

뒤를 힐끔 처다 보더니

 

먼 개가 짖나 라는 표정

 

 

 

 

순간 머리 속에서 무언가가 뚝 끊어지더군요

 

 

 

-_-

 

 

 

 

 

 

 

 

"야 이 개$@#&$%&쉥끼들이!!!!!!!!!"

 

뛰어가서 바로 포풍 뒤통수 후려 갈기기!!!

 

 

이 개 홀호 #@$^@#$^@#$^쉥끼들이 어른이 말하는데 쌩을까고 교복입고 담배를 처 펴-_-

 

한대 맞더니 표정이 아나 머하는 쉥낀데 날 때려 하는 표정이더군요-_-

 

 

또다시 흥분 자가 발전시스템 돌아가시고

 

포풍싸돡션

 

 

 

바로 교복에 달려 있던 명찰 뜯어내고

 

"너 이쉥끼 XX고지 너 잘걸렸다"

 

핸드폰 꺼내서 전화는 모션을 취했더니만

 

잘못했다고 싹싹 빌더군요-_-

 

너한번 죽어바라 식으로 학교에 전화할려다 명찰 가지고 있을꺼니까 또 한번 길거리에서 교복 입고 담배피단

 

폐암으로 가기전에 내가 너 먼저 보내버린다고 협박을 했지요-_-

 

 

요즘 고삐리는 교복입고도 길빵을 하더군요

 

한번만 더 걸려라 아주 아작을 내주마-_-

엮인글 :

RedBull™

2010.11.19 11:57:21
*.36.36.17

님 무섭... ㅎㄷㄷ

Elovs

2010.11.19 11:58:08
*.100.236.189

제가 그런거에 좀 민감해서;;;어린아가들이 미친짓(?)하는걸 못봐서;;;

Gatsby

2010.11.19 11:58:09
*.45.1.73

엘보스님이 너무 착해보이셔서............싸닥션까지 들어야........말이 통하나 봅니다..................

Elovs

2010.11.19 12:00:14
*.100.236.189

안경벗고 인상쓰면 범죄자입니다-_-

옹헤야~

2010.11.19 12:02:13
*.154.21.79

우리땐 어른들 지나가면 가려폈는데....

헌신

2010.11.19 12:02:31
*.216.165.172

칼 맞으세요....
고딩2학년 여자애하고 쌍욕배틀 붙어본 입장에서는 뉘집애샛히들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문제 정말 많다고 생각하며 느낀 점이 많아서 동생들은 진심으로 뚜드려 패며 키우고 있습니다.

Elovs

2010.11.19 12:04:48
*.100.236.189

솔직히 교육시스템도 문제지만 가정교육도 중요한듯..오냐오냐 키우니까 지들이 짱인줄 안다는;;

애들은 좀 엄하게(나쁘게 말하면 맞으면서;;;)키워야 밖에나가서도 헛짓거리를 안하지요

헌신

2010.11.19 12:11:15
*.216.165.172

어제 일끝나고 피방에 잠시 놀러가니 막내가 수능을 보고 술처드시고 피방에서 친구들과 판당 천원빵 파오케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물론 스매슁 좀 해줬죠....
특별한 날이니 넘어갔지만, 다른 때였으면 고구마 정도로 후두려 깠을....
막내도 이젠 다 컸네요

Elovs

2010.11.19 12:13:44
*.100.236.189

전 동생이 없지만 만약 저한테 걸렸음 소주병으로 맞았을듯-_-어서 민증에 잉크도 여물지 않은 쉥끼가 술을-_-

헌신

2010.11.19 12:11:16
*.216.165.172

어제 일끝나고 피방에 잠시 놀러가니 막내가 수능을 보고 술처드시고 피방에서 친구들과 판당 천원빵 파오케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물론 스매슁 좀 해줬죠....
특별한 날이니 넘어갔지만, 다른 때였으면 고구마 정도로 후두려 깠을....
막내도 이젠 다 컸네요

mmm911

2010.11.19 12:12:29
*.120.178.4

박수 짝짝짝 잘하셨음   

♂MaSung

2010.11.19 12:21:54
*.155.163.60

제가 보기엔 글쓴님도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담배피는거나....폭행이나....

행인

2010.11.19 13:05:34
*.220.221.229

골목길에서 교복입은채로 담배피는 학생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전 그럴때 다가가서 존댓말로 길거리에 어른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하는데 교복입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보기가 안좋다~ 블라블라~

 

그러면 거의다 수긍하고 담배끄고 그럽니다..

 

어른이라고 나이차이 많이난다고 다짜고짜 반말하고 욕하면 청소년기에 예민한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아이들도 머리가 있고 생각이 있기에 좋게 말하면 수긍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하는건 불법이고 청소년이 담배 피우는건 불법아니지 않나요??

 

참 이게 아이러니 한것 같아요..   단지 도덕적으로만 훈계가 가능하지요..

 

청소년이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라도 했다면 ;;;;;;;;;;; 

저승사자™

2010.11.19 13:26:58
*.112.67.33

간만에 듣는 단어군요....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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