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고 2된 둘째 아들 넘이
친구들이랑 휘팍간다고 회비 25만원 이라고
자기 엄마에게 사바사바(사실 등급이 좀 올랐어요)
자기는 자기 장비 가지고 가야한다고
상체 보호대까지 다 챙겨 가더라군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장갑이 한짝 보이지 않는거에요..
작년에큰 맘먹고 16만원인가 주고산
새 장갑인데...
그래서 장갑 한짝 어디 있냐고 했더니
지엄마 등 뒤에 숨더니
" 어쩔~~~ ""
아~~~~~~~~~
주먹으로 몇대 패구 싶었는데...
아 안타까운 사연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