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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봤습니다. 헝글분들이 올린 동영상들..............ㅠ.ㅠ
괜히 헝글tv 보고.........
급 소심해지고 급 우울해졌습니다.
다들 무슨 데크가 장난감인가요...슬롭이 트램블린인가요..왜 그렇게 잘들 뛰는지..
몇년을 타도...거기서 거기...뭐 빌빌 초고속 낙엽으로 내려는 오지만..
타는 거 보면서 좀 배워볼까 해도 다들 휙휙 빨라서 저와는 다른 세계분들..
낙엽탈출에 기뻐하던 그 시절이....그리워요...
이건 순전히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해서라고 믿고 싶습니다. 제 데크가 신상이 아니라서라고..제 부츠의 뒷축이 너덜거려서라고...
내년에 새로 장비 장만하면..저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의 데크는 그렇게나 가볍고 통통거리는 걸까요..
뼛속까지 제가 양반이라..제 데크는..바닥과 밀착하는거겠죠...에휴...어디가서 몇년차냔 질문 받으면..
그냥 직딩 주말 관광보더라....라는 답밖에 할 수 없는...ㅠ.ㅠ
몸사리고 체력저하만 되니....맘이 아파요....이번 주는 노천탕에서 별이나 볼랍니다. ㅠ.ㅠ
그건.. 나이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