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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일하는 직장에서 일했던 남자 사람이 있었는데요.
지난달에 결혼한 부인이 임신중이었는데 죽었다고. 그래서 안타깝다고 그랬었는데요.
오늘 신문을 봤는데....
왠걸 경찰에서 그 남자분을 피의자로 영장청구했다네요.;;;헐.
절대로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정말 착한 사람이었다는데...
부검결과 남자분 혈흔이나 정황이 좀 그렇게 가는가 봐요.
아직 정확히 결정난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기사를 실제로 접해보니 무섭네요.
여자친구의 충격도 상당한거 같네요. 흠..
여튼.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참....
2011.02.07 20:10:09 *.226.211.38
2011.02.07 20:34:04 *.47.213.119
혹시 남자가 의사고...출산 한달남은 임산부가 사망한 그 사건인가요?
아무리 착해 보여도 두얼굴의 사람들 정말 많아요.
저 있는 곳에도...어린 지 여친한텐 존댓말 써가며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자비로운척 하면서...
현실은 쓰.레.기.같은 행동에 뻔뻔하기까지 합니다.
2011.02.07 20:40:47 *.49.52.244
위에두분도 읽으셨군요.
3~4년 같은 병원 다녔다는데.. 안타깝네요. 저번달에 소식전해 들을때도 안타까웠는데.
부디 그런일이 아니길 바래봅니다.ㅠ
2011.02.07 21:05:20 *.34.152.138
여친분이 간호사셨나보네요~ 직장에서 포커페이스 유지하면 뭐.. ;
2011.02.07 21:39:29 *.23.142.226
여친이 의사일수도 ^^
2011.02.07 21:23:05 *.157.142.49
사람은 꼭 생긴대로 보이는대로만 사는건 아닙니다.
젖절한 예가 공공의적1 보면...
실제로 살인까진 아니여도 주변에 그런사람들 있는거 같단 생각을 가끔해요-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