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27일 첫보딩의 부푼 기대감을 안고 9시 하이원으로 출발을 했죠.
출발부터 막히고, 종종들려오는 눈길 사고소식;;;
돌아갈까, 말까 를 수백번 되뇌이며 돌아가길 결심했지만
몸은이미 하이원을 향해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ㅡ,.ㅡ;;
제천국도로 빠져나와 막힘 없이 달릴때는 즐거웠죠..(그래 이거야! 굿 초이스~)
하지만 얼마 안가 터널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갇혀버렸네요..
"사고겠지? 아무리 차가 막혀도 조금씩은 움직이는데 이정도면 분명 사고야"
"처리되면 곧 풀릴꺼야" 라며 옆에있는 우리 할멈하고 위로를 했죠..
조금씩 움직이자 "이제됬어~♬" 하며 터널을 나간순간!!!
터널 시작부분과 정 반대의 현상이.. 불과 터널이 1.7km 지나 터널 끝의 상황은
스케이트장............;;;;
도로결빙 이었쬬.. ㅡ,.ㅡ;;
덖분에 9시출발 오후 5시도착.. 8시간 운행...
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이원에 설질이 나와 할멈을 위로해 주네요.. ^-^
전 미처 월동장비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헝글보더 분들은 월동장비 필히 비취하고 다니세요~
- 전 시즌 눈길사고로 애마를 잃은 1인 올림 -
만족할만한 보딩되셨다면 다행이시네요 저도 같은시간대출발하려했는데 회사일때문에 오후4시에 출발 수원서 국도타고 하이원호텔까지 세시간반정도 걸린듯합니다 일요일 바람때문에 곤돌라운행안한것 말곤 아주 좋았습니다. 강원쪽 운전에 체인은 필수죠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