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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버스의 만행

조회 수 1524 추천 수 0 2010.11.29 14:14:20

26일 21시30분 이수에서 휘팍행 셔틀을 예약을 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22분즘...

 

셔틀 두대가 보였는데 앞에차는 이미 다 차 있는지 타려는분들이 뒤에 30명 가량 계시더군요

근데 뭔가 웅성웅성 하는데

보니깐

 

이수에서 예약을 72명인가 받았는데

차는 한대만 이수에서 바로 보내고

나머지 사람은 잠실갔다가 간다고 하더군요

 

뒷차의 기사분인가 한명있고 다른 직원은 없었습니다.

일단 25분즘 되니깐 한대는 가버리더군요

 

사람들이 그 기사님한테 일단 추우니깐 차문쫌 열어 달라고 하고

몇명분들은 왜 예약했는데 먼저 한대 가버리냐고 따지니깐

기사님은 왜 자기한테 따지냐면서 화를 내더군요

 

슬슬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패널티 받으면서 까지 예약 받는데

한대분먼저 가고 뒷사람들은 잠실로 가야되냐고 물으니

 

자기는 그냥 시키는대로 왔고 잠실로 가야 한다고만 대답하네요

그러면서 짜증나니깐 말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지더군요 ㅡㅡ;

 

그 기사는 회사측과 전화를 계속 통화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통화 한사람 연결해 달라고 하니깐

자기는 전화번호 알려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어디에다 얘기하냐고 하니깐 예약한곳에다가 항의 하랍니다.

그래서 굿버스에 전화를 하니깐 업무시간 끝이라면서 연결이 안되네요

 

다시 기사한테 연결안되니깐 지금 연락되는사람 연락처 알려 달라니깐

자기는 모르니깐 알아서 하라고만 합니다

 

그런식의로 짜증난다 자기한테 말걸지 말라 그러더니

 

"아~ 씨발" 이란 단어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뭐라 그랬냐고 씨발? 이라 했냐니깐

짜증나서 혼자 한말이다 그러더군요

 

폭발해서 일어서려는 순간 뒤에 어떤분이 일단 다른 사람도 있으니 진정하라고 하면서

굿버스에 전화 연결 된다고 하면서  통화 해보라고 하더군요

연결되는순간 어떤 남자가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뭐 일단 참아라 뭐 어째라...

그러더니 잠시만요...

지금 바뿌니깐 다시 전화 하세요 하더만...안 끊어지고 계속 통화 목소리가 들리더만

 

제가 여보세요 여보세요 몇마디 하니깐

"아네.." 그럽니다 ㅡㅡ;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이수에서 예약을 했고 차 한대만 먼저가고 지금 30여명은 뒤에차 타고 잠실로 가야되는데 이게 어찌된거냐고 물으니깐

이수는 환승센터니깐 잠실로 갈수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럼 똑같이 예약하고 누군 먼저가고 누군 뒤에가고 해야 하니깐

그건 손님이 쫌 양해해주시면 되는거 아니냐고 저한테 오히려 따지네요

 

그래서 제가 첨부터 이런이런 사정으로 한대분 밖에 배차 못했으니 나머지분들은

죄송하지만 잠실로 갔다가 가시면 안되냐고 정중히 말씀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하니깐

 

일단 지금은 출발하시고 나중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면서 연락처를 묻네요

제 연락처 알려주고 그쪽 성함과 직함을 물어보니

 

대표이사 OOO 이라고 합니다... 듣는 순간...

대표이사라는 사람이 이런식이니 굿버스가 이모양 이구나 싶더군요

고객이 뭐라고 하는데 죄송하단 한마디도 없고 자기 입장만 말하고 할말없으니 끊으려하고

 

분명히 예약제로 하고 예약 안하거나 지나서 못타면 페널티 2000원씩은 꼬박 꼬박 받으면서

갈수록 배차도 안하고

심지어 평일때 사람 없으면 잠실 이수 신촌은 한대만 가지고 서울 끝에서 끝을 돌더군요

 

 

새벽에도 한번 겪었는데

 

분명히 제가 타는곳이 5시 50분 인데 예약을 저혼자 한건지 모르겠는데 

5시 45분되니깐 뒤에 누가 오던말던 짤없이 출발하네요

 

어젠

6시20분 출발인데 시즌권 확인을 17분에 하더만 출발은 30분 되서 하고

 

완전 자기들 멋대로 이네요

 

작년에도 싸운분들이 많던데...어디까지 참아야 하는건지

 

헝글분들은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1.29 14:17:17
*.153.95.195

솔직히.. 대명이용하다가.. 휘팍이용하니..가관이더군요..

 

제가 휘팍이용한느낌은그랬었어요-_-

 

위에 언급된 정도까진 아니였지만 좀 짜증나는게 있었어욤-a

립스킬

2010.11.29 14:18:50
*.124.233.2

예전에 대원보다 서비스 좋아서 살아남은게 굿버스였을텐데..


셔틀 안탄지 좀 되서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_-a


만약 그렇다면 휘팍으로 VOC 넣어보는게 좋겠네요



수술보더

2010.11.29 14:19:20
*.150.226.253

문득 생각나는 시즌버스의 이슈는..

 

굿버스 성추행 사건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정확한 배차와 출발시간은 지키고 부득이 하게 운행중에 사고로 늦춰지는것에

 

 대해서 도착시간이 지연되는건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식적으로 운영만해도 아주 괜찮을텐데 말이죠.

 

 

게레스

2010.11.29 14:22:18
*.166.168.132

저는 어제 휘팍에서 귀가행 18시 40분발 양재,강남차 탔는데요....히터안틀어줘서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휘팍에서 귀가행 예약하는데 휴대폰으로 하라는것두 짜증납니다...일반전화라 데이터 통화료 나갑니다...

OolOBBA

2010.11.29 14:37:05
*.236.62.151

저번에 아침 버스 타는데 잠실에서 7시출발버스가 7시 10분에 잠실로 오더군요. 


7시 20분 출발했습니다. 뭐 여까진 봐준다 치는데....


뭡니까. 8시 40분에 횡성 휴계소 들려서 기사님 20분간 쉰답니다. 아니 2시간도 안걸리는데 가면서 휴계소는 왜들립니까?


거기서 만차된 버스에서 5분도 안내리더군요. 기사님 식사하셨는지 몰라도 9시에 출발해서 9시 30분에 휘팍 도착했습니다.


도대체 오픈은 8시 30분인데 도착은 9시 30분 뭐하자는건지.



휘팍 올해 몇년만에 다시 시즌권 끊었는데. 굿버스 장난 아니네요. 진짜 오늘 크레임 넣어야겠습니다.

kucky™

2010.11.29 14:56:27
*.143.184.6

휴게소는....

헝글에서 셔틀 똥 사건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작년에 어떤인간이 셔틀에다 똥싸놓고 커튼으로 덮어둔 사건이 있어서..;;;;;;;

Hermes

2010.11.29 14:38:46
*.206.42.26

시즌버스 무료없애고 예전처럼 아이넷,대원에서 했음해요...

 

무한질주보더

2010.11.29 15:01:25
*.44.183.138

20일날 이수노선 새벽차두 똑같이 그러더군여

잠실들려서 갔는데 그차가 좀 늦게 출발했는뎅

기사님이 운전을 험하게 하시더라구여 급차선변경을 여러번하시구

자구있었는데 몇번을 그렇게 깨우시더군여

칼치기 할때마다 승객들 자기 안전밸트 한번씩 더 확인하더라구여

몇년동안 타본 셔틀중에서 가장 무섭더이다~!

풀뜯는멍멍이

2010.11.29 16:10:56
*.153.20.75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전 작년에 휘팍 셔틀버스 40분도 기다려 봤습니다... 제시간에 버스 안와서 ㅡㅡ;

 

5시40분 탑승인데, 6시 20분에 온거죠. 

 

그 추운데 저 말고 한 5~6명이 계속 기다리는데..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출발했다고만 하고.. 죄송하단 얘기도 없이 기다리라고만 함.

 

그날은 눈이 왔던것도 아니고..

 

기사는 정작 도착해선, 죄송하단 말도 안하고.. 왜 늦었는지 얘기도 없이. 그냥 묵묵부답..

 

그냥 짜쯩만 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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