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주말에 시즌방 놀러가서 고기 구어먹는다고 밖에서 찬바람을 맞아서인지...
감기에 걸렸어요...
콧물 찔찔;;
더욱 강렬해진 코 맹맹이 소리와 허스키한 목소리;;
상태는 메롱;;
이런 몰골로 출근하니..
"앤씨 오늘 많이 안좋아보여..."
"약은 먹었어??"
걱정을 해주십니다...
"11시반에 나가서 병원좀 다녀오고... 일은 쉬엄쉬엄하고.... 좀 누어있어"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스키장 가면 싹 나을것 같은데 말이죠;;;
퇴근시켜주세요.... ㅠ_ㅠ
푸흣...이런 마음 결혼하시고 나서 남편분이 들썩들썩 하는 것을 이해해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