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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경력이 아니고 프로모션 경력 3년차..........
이사님 친동생.....
처음엔 애가 착하고 낙하산 티 안내고 열심히 배우려 하는듯 했는데
아무래도 저희 부서가 여자과장하고 저하고 있다보니 같은 여자인 과장하고 친하게 지내더군요
과장 조낸 이기적이고 회사일 어찌되든 퇴근시간 되면 나몰라라 하고 퇴근해버리고
당연히 우리 부서에서 할 일인데도 지 귀찮으면 조낸 까칠하게 ㅈㄹ 하고
암튼......과장욕은 여기까지만........
암튼 막내가 과장이랑 어울리더니 닮아가네요...........
지가 아직 경력이 짧아서 손이 느리면 노력을 하던지 몸으로 때우던지..........
이건 뭐 난 느리니까 하루에 두개밖에 못해 배짱부리듯이
일 캐 쌓여있어도 과장 퇴근하면 덜렁덜렁 쫓아서 같이 퇴근하고
이사님이 제 기술 사부님이시라 동생 잘 가르쳐달라고 부탁 받은게 있어서
모르면 물어봐라 물어보는것도 뭘 알아야 물어보지 아무것도 모르면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는거다
그럴땐 너 할 일 없으면 나 일하는거 옆에서 구경해라
구경하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몇번 얘기해줬는데 처음 한두번만 하더니 안하네요
이사님 생각하면 갈궈서라도 가르치고 싶은데
지가 안배우겠다는데 왜 내가 갈궈가면서 가르치고 갈군다고 욕먹어야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맡은일 끝나서 일하는거 슬쩍 구경해보면 정말 갑갑하게 일 하고 있는거 보면
답답해 미치겠고........
아 과장X 부터 정신개조를 시켜놔야하는데 그럴 짬밥은 안되고
괜히 혼자 짜증이 나네요
그냥 저렇게 살게 내비두면 될텐데...........
이사님 죄송합니다 이사님 동생 못가르치겠어욧
토닥 토닥 토닥.. 그냥 .. 군대놀이 한번해주세요
정신번쩍들게-_-ㅋ
아낙하산이라 좀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