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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성우 파이프가 저번주 금요일날 오프을 했지요~~~*
허벅지 근육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상태였지만 ㅠ_ㅠ
1년간 오매불망 기다려온 녀석이라 흑흑..
'구경만 해야지 구경만...음음..;;;'
'음..보드복 입고 가는데 가방이 없으면 이상하니까 가방만 가져가야지...음음;;;;'
'음.. 큰 가방에 암것두 없으면 펄렁펄렁 이상하니까..부츠만 넣어가야지... 음음....;;;;'
'음... 구경하려면 파이프로 이동해야 하는데, 부츠만 신고 리프트를 탈 순 없으니까 숙희도 가져가야지 음음......;;; '
결국 탔네요 ^ㅡ^;;;;;;;;;
(인대가 끊어져도 타고..허벅지 근육이 터져도 타고 ㅠ_ㅠ 늙으면 무슨 고생을 할 지 훤;;;;;)
올 시즌 첫 파이프의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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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다른분들 말씀처럼 상태가 헤롱헤롱 ㅠ_ㅠ
벽이 움푹 들어가 스키의 팁이 꼽힐 뻔 한적도 여러번이구 ㄷㄷㄷ
월과 버텀 사이에 굴곡이 있어서 착지후 다른 반대편 벽으로 갈 때 한 번 꿀렁~* 하는 느낌도 받고 ㄷㄷㄷㄷ
파이프 8/10 지점엔 반달 모양의 대형 구덩이(?)도 ㄷㄷㄷ(사진상 Dead ponit)
다른 지난 시즌과 달리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ㅡ^
그래두 파이프가 열었다는 것 하나 만으로 감동이 콸콸ㅋ뢐뢐뢐뢐뢐뢐ㄹ
그렇게 허벅지 아픈것두 모르고 타다가...갑자기 12시30분에 close.
"어? 목요일도 아닌데 왜 ???(점검)" 하며 알아보니..
공지에 이미 써있더군요 ^^;;;;
(전날 공지 좀 보고 갈껄 -_-;;)
<세줄 요약>
1. 성우 파이프 점검은 매주 "목요일" ~* (오전만 오픈 12시30분까지)
2. 출격전날 스키장 홈페이지 공지사항 숙지요~*
3. 파이프 사릉훼~~♥
아 -_-a
휘팍에 있는것도 무서워서 못타고있는데 ㅠ_ ㅠ
혼자타는 파이프는 더 무섭답니다 ;; 저좀 델꼬타주세요 !!
휴... 저도 담시즌엔 투베이스 해야겠어요 (애무서포터즈 당첨된다면 -_-;)
이번주 토욜날 1박하고 일요일날 올라가요 ㅠ_ ㅠ
아 ~ 몰라 몰라 헤여져 ~
담시즌에 뉴스쿨러로 돌아올테니 그때 만나요 흑 ~
아.. 피오님 댕겨오셨나봐요..-ㅁ- 주말에도 자주 자주 놀러 오세요.. 구경 갈께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