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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그랩 그랩....

조회 수 770 추천 수 0 2010.11.30 14:33:00
보드 탈때도 그랬구... 뉴스쿨 타면서도... 온리 베이직밖에 못뛰는 사람으로써

그랩이라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십자가 모양 만들면서 오른손으로 왼쪽 부츠쪽을 잡고싶은데요..

특별한 팁이 있을까요...ㅡ_ㅡ;;; 팁 알려주시면 주말에 맹열히 시도해보겠습니다.



P.S.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주에 휘팍에 갭 12미터 정도의 킥이 생긴답니다. 비가 엄청오거나 하지만 않으면요
엮인글 :

다이렉트

2010.11.30 15:04:48
*.181.150.6

제 스승님曰 "한시즌만 베이직 뛰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시오."

알겠사옵니다. 했습니다.
전 올 시즌은 베이직만 ㅎㅎ

T.K.

2010.11.30 15:07:39
*.32.78.239

음;;; 올해 3월부터 5월말까지 베이직만 계속 뛰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세이프티 그랩인가? 그건 마음먹고 하면 잡기는 해요 ㅋ

_리얼뛰케

2010.11.30 16:17:10
*.154.232.102

T.K님은 스키내공이 있으셔서 올해안에 가능하실 듯 싶네요 ㅋ

교차하는 그랩은 베이직 말고 180이나 360에서 하심 더 멋질 듯.

T.K.

2010.11.30 16:22:28
*.32.78.239

스핀은 무서워요 ㅡ_ㅡ;

슈슈_

2010.11.30 16:14:28
*.37.48.168

복근을 열심히 키우시면.........성공할듯^^

T.K.

2010.11.30 16:22:49
*.32.78.239

슈슈님은 막 도시던데;;; 어찌하면 스핀의 길로 접어들런지

이동은_바닐라맨

2010.11.30 16:33:15
*.46.125.71

세이프티 하시면 왼쪽 부츠 그랩하는 건 더 쉬울 거예요! 더 발전되면 왼쪽 스키 바깥쪽 엣지를 잡고 그러면 뮤트그랩이 됩니다. 이미 세이프티그랩이 잘된다고 하시니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중간단계로 knee grab이 있는데 무릎을 모아 감싸안는 그랩이 있으니 잘 안되시면 이것도 한번 해보시구요.
그리고 여기 뉴스쿨강좌 중에 구%님께서 그랩을 하려고 의식하면 더 안되니 점프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정점에서 잡는다는 느낌으로 하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팁인 것 같습니다. 점프시에 무릎을 접어 올리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그리고 십자가모양 만드는 것은 iron cross라고 하는데 점프하면서 왼쪽발을 살짝 비틀어서 십자가 모양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수월할 것 같습니다.

T.K.

2010.11.30 17:20:29
*.32.78.239

감사합니다!!!!!!!! 꾸벅 - -)

이동은_바닐라맨

2010.11.30 19:34:39
*.166.110.232

사실 저도 잘 못하는데 정보는 공유하고자.. ㅎㅎ

eli

2010.11.30 20:32:49
*.44.33.84

그랩의 기본은 무릎접기....
그리고 다른 그랩들로 가기전에.......
스키를 앞뒤로 벌리는 자세 있거든요....이름은 기억안남....ㅋㅋㅋㅋㅋ

그거를 해서 내 스키가 이정도 무게이구나를 먼저 알면 다음 그랩이 쉬워진다는......

담주쯤에 한번 봐야죠~~~

이동은_바닐라맨

2010.11.30 20:46:05
*.166.110.232

그거는 혹시 daffy?? 올드스쿨 모글 트릭인데 완전 멋지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www.shredbook.com/define.php?word=daffy

그나저나 이 사진 폭간이네요 -_-=b

ⓢami-ⓨo★

2010.12.01 08:47:40
*.180.216.6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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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휘팍에서 스킹하시는군요. 조만간에 함께 스킹해요 ^_^

제가 아는 지식와 습득했던 노하우를 감안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라 함은 거의 웅플에서 프리스킹을 시작하신거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웅플의 킥커(3~4m)의 킥에서는 모든 기술의 기본이 되는 베이직점프를 마스터하기는 조금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왜 그렇냐함은.. 베이직 점프는 노그랩, 노스핀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베이직 점프에서 제일 중요한건 팝과 하이.. 베이직 점프는 뛰는데 팝과 하이가 부족하다면

그랩을 들어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웅플에서 열심히 스킹하시던 AJ님을 보면....

열심히 베이직점프를 뛰시고 그랩을 잡으시고 스핀을 돌리시고... 그런 과정이 단순이

웅플에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09-10 시즌동안 스키장에서 베이직과 180를 수백번 뛰어온 결과물이

조금 작은 킥커에서 나온거라고 봅니다.
(이제 20M 킥에서 이쁜 180와 테일그랩을 잡으시면 되네요..AJ님 충분히 가능하시죠?! ^_^ )

세이프티까지 그랩이 잡아지신다면 지금 감으로 휘팍에 킥커가 생기고나서 뛰어보시는게 중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이가 없거나 발란스가 무너진다면 10M이상의 킥커는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스킬업도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쁜자세로 차근차근 기술이 늘어가는게 더 좋지않을까 싶네요.

휘팍에서 스킹하시는거 같은데 12월 중순쯤 지나면 얼굴 뵐거 같네요 ^_^

만나면 같이 열심히 베이직 점프 뛰어요. 멋진 하이가나올때까지!! ㅎㅎ

T.K.

2010.12.01 09:01:04
*.32.78.239

좋은 말씀 감사해요!! 예전에 웅플 갔을때 한번 뵈었었는데 ㅎㅎ 그때도 팝을 좀 주라고 하셨다는 ㅋ

사실 갭이 15미터 이상의 킥중에서 킥이 크거나 낙차가 큰 경우에 약간의 두려움

이 아직은 있습니다. 3번키커 자리에 킥이 생긴다니... 더 커지기 전에 많이 연습을 해야겠네요 ㅠㅠ

그나저나 스트레칭은 왜이리 힘든지 ㅠ_ㅠ

ⓢami-ⓨo★

2010.12.01 09:07:04
*.180.216.65

아~ 제가 생각하던 분이 맞군요 ^_^
09 서스펙트 타시던분 맞으시죠?

긴가민가 했습니다. 이제 알았으니깐 인사 자주 나눠요 ㅎ

그때 타시는거를 봤을때는 팝과 하이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뉴질랜드에가서 20M 의 킥을 뛰어봤지만 팝이 없어도 날아가긴 하거든요.

하지만 오로지 날아가기만 할뿐 그랩과 스핀에 여유가 없습니다. 두려움만 있을뿐... ^^

베이직을 완성했다함은 그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외국 영상에서도 간간히 나오지만 30M이상의 킥에서 베이직 점프는..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발란스 잡기가 엄청 어렵다고 하네요. 그만큼 베이직이 기본이지만 제일 어려운 기술!! ㅎ)

10-11 시즌 기가막힌 베이직점프와 하이... 함께 연습해요 ㅎ

이동은_바닐라맨

2010.12.01 13:51:17
*.46.125.71

그런데 예전에 누가 큰 킥커에서는 팝을 세게 치면 안되고 그냥 몸만 앞으로 띄우는 느낌으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큰 킥커에서도 팝을 하긴 해야하는군요.. 저야 뭐 어차피 무서워서 초대형 킥은 뛸 일이 없겠지만서도..

ⓢami-ⓨo★

2010.12.01 16:42:53
*.180.216.65

몬스터 킥으로 가면 갈수록 내 힘으로 팝을 만들어 내는건 아니구요.

하체와 상체가 립을 벗어나는순간 업을 해줌으로써 팝이 나오게 되죠.
(하이와 스케일하면 살로몬의 바비브라운이 최고죠..
바비의 스위치 미스트 더블을 보면 점프를 뛴다기 보다는 앞으로 몸을 내던지는게
아주 자연스럽게 상체가 곱게 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

그게 부드러울수록 팝의 높이와 점프의 비거리가 틀려지게 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ㅎㅎ

베이직 점프..

09-10 시즌 휘팍에 갓파더 더글라스와 미국의 유망주 존심슨이 왔을때

프리스키아카데미에 참석하셨던 분이라면 아실거라 봅니다. 존심슨의 엄청난 베이직 점프..

하이를 보면서 저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_^

베이직 점프.. 정말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 역시 올해도 베이직 입니다!!

이동은_바닐라맨

2010.12.01 19:30:59
*.46.125.71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요 저도 용기가 생길지-_- 나중에 큰 킥커 뛸 일 있으면 업 느낌으로 팝을 해줘야겠습니다~
역시 모든 운동에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동은_바닐라맨

2010.12.01 13:49:32
*.46.125.71

동감합니다. 팝과 하이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그랩에 여유가 없음.. 저도 항상 높이가 안 나와서 그 노하우를 터득하는 데에 오래 걸렸습니다.
사람마다 몸의 무게중심이나 근력 같은 것들이 좀 달라서 같은 힘으로 점프 높이가 더 잘 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쪽에 해당해서 남들보다 더 힘을 줘서 팝을 연습하곤 했어요. 아 참고로 점프 습관도 중요한데요. 킥커에 진입을 하면서 앉아 있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느낌으로 다리를 버티면서 올라가야지 그 반대로 서 있다가 점점 자세를 낮추면 킥커 트랜지션에 올라가면서 그 힘을 자신이 다리로 흡수해버려서 높이가 안 나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이것도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들이대니까 동적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죠.
암턴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T.K.

2010.12.02 09:01:15
*.32.78.239

넹 알겠습니다 ㅎ

구이구이

2010.12.03 17:59:29
*.254.130.52

흑..일단은 가벼워야 할까요? 전 넘 헤비급이라..베이직도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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