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로 휘팍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님께 같이 가서 타구 동해안에서 놀다가 하루밤 자고 오자고 몇일을 꼬셨는데
알았다고 해놓고 어제 밤에 가기 귀찮다고 혼자 가따오라고 해서...
혼자 운전하기는 싫고 밤 12시 넘어서 카풀 구해서 얻어타고 왔습니다 ^^
8시반 땡하고 탔는데 설질 아주 좋았습니다.
지산 12월말 설질과 견줄정도~
근데 한 두시간 타니까 슬러쉬로 변하시기 시작~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ㅜ.ㅜ
그래서 11시반쯤 접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3시간동안 뉴스쿨러 한명도 못봤어요~
완전 슬펐습니다. 다들 어디 가신겨?
펭귄슬롭 한 15번정도 탔는데 역시 프리스키는 뛰어야 맛입니다. 그라운드는 별루 ㅜ.ㅜ
지산 개장해도 파크는 12월 말이나 되야 열텐데 언능 그라운드 잡기술이나 배워야겠슴다 ㅋㅋㅋ
P.S : 같이 리프트 타신 구미에서 오신 보더분들 좋은 사진기로 한명씩 찍길래
'저도 한장 부탁드립니다' 해서 몇장 찍었습니다. 저도 헝글이라고 ㅋㅋㅋ
사진첩에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ㅋㅋㅋ 첫출격 사진 남겼습니다 ^^v
안 부럽습니다.............................................
거짓말하면 안되는데 ㅠㅠ